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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이***야구토토 랭킹 6회차 분석

1경기. 두산 - 한화 ( 홍상삼 -카페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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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 성적

홍상삼(두산) 4경기 2 승 0 패 방어율 4.70

카페얀(한화)       없음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홍상삼         없음

카페얀 2경기 0 승 2 패 방어율 3.70


*양팀 분위기


  두산은 개막 이후 단 1패만을 기록하며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연승을 올리며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상대의 젊은 투수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두산의 타자들이 약간은 조급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두산은 최근 경기에서 김현수와 김동주가 초반의 불꽃타격의 모습을 조금 씩 잃어가는 듯하다.(여전히 경기당 한의 안타는 치고 있음.. 다만 시즌 초반 보다는..)

  두산의 팀 컬러가 그렇듯 김현수, 김동주가 컨디션이 안 좋으면 다른 선수들이 그들의 몫까지 해결해 준다. 

어제의 경기도 그랬다. 김동주와 김현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니 며칠 부진했던 최준석이 홈런을 기록하며 김혁민에게 끌려가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예상외의 활약으로 좋은 승부를 펼쳤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듯 하였으나 강팀인 삼성과 두산을 연속으로 상대하며 승수를 챙기는 것이 어려웠고 어느새 팀순위는 LG와 함께 최하위에 랭크 되었다.

전체 팀 중 방어율이 높은 편이지만 4위의 팀타율과 평균득점을 기록하고 있는것을 보면 대진운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런 이유로 선수들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결과 분석


  두산과 상대할 한화의 투수는 카페얀이다. 카페얀은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12이닝 5실점으로 방어율 3.70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냥 표면적인 성적만  보면 무난한 성적처럼 보인다. 하지만 카페얀은 컨트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볼넷의 비율이 이닝 당 한 개에 가깝다.

그리고 볼넷들이 스트레이트성 볼넷이 많았고 연속 타자 볼넷이 많다. 카페얀의 투구가 같은 날의 게임에서도 들죽날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산의 타자들은 시즌 총 36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전체에서 2번째로 많은 볼넷을 얻어냈다. 그만큼 선구안이 좋다고 판단하면 될 것이다.

한화의 선발투수의 볼넷 비율과 두산 선수들의 선구안, 타격감을 고려하면 5~6득점이 가능해 보인다.


  한화와 상대할 두산의 선발 투수는 홍상삼이다. 홍상삼은 지난 시즌 신인왕의 후보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한화를 상대로 4경기 등판하여 2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올해 홍상삼이 지난 해 만큼의 활약을 펼쳐줄지는 의문이다.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며 2군 경기에서 4 2/3이닝 4피안타(1홈런포함) 3실점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김경문 감독의 홍상삼에 대한 질타의 기사도 본적이 있는듯하다...)

그동안 한화의 타자들이 에이스급 선수들과 대결하며 억눌렸던 타격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홍상삼의 시범경기의 부진, 2군 경기의 부진, 한화타자들이 그동안 억눌렸던 득점력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 

두산과의 2연전에서도 적지 않은 안타를 만들어 냈기에 때문에 4~5점 이상은 득점이 가능해 보인다.


두팀 모두 다득점 폴더에 넣는 것이 좋아 보인다.


2경기. SK - KIA ( 글로버 - 이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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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 성적

글로버(SK) 3경기 0 승 0 패 1세이브 방어율 2.08 (총 8 2/3이닝 투구)

이동현(KIA)      없음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글로버 1경기 0 승 1패 방어율 5.40

이동현 3경기 0 승 1패 방어율 2.25 ( 4이닝 4피안타, 1자책)


*양팀 분위기


  SK는 침체된 팀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다. 팀의 타격이 여전히 터지지 않고 있으며 정근우와 박정권만이 고군분투 할뿐이다. 


  KIA는 같은 처지의 SK를 만나 선발투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2승을 챙겼다. 어제의 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3, 4번 타자 나지완과 최희섭이 자기 몫을 해주면서 오랜만의 5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면서 과부하에 걸렸던 손영민에게 휴식을 줬다.


*결과 분석


  SK는 침체된 팀 분위기 속에 타격감을 찾을 수 있는 큰 기회를 맞았다. 

KIA의 선발투수 이동현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하여 1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원래 선발투수라고 보기는 힘들 다는 것이다.

KIA의 팬들도 윤석민의 선발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이동현의 선발에 의아해 하고 있다.  일부의 기아 팬들은 SK를 상대로 이미 2승을 챙겼고 오늘의 상대 선발 투수가 검증된 외국인 투수 글로버기 때문에

팀의 에이스(윤석민)를 아껴( 글로버와의 맞대결이 쉽지 않기에 ) 순위싸움중인 삼성전에 투입하기 위하여 오늘 이동현을 선발로 올렸다고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동현 선수의 피칭을 보지는 못했지만 기아 팬들의 반응을 봤을 선발로서 그렇게 위력적인 선수는 아닌듯하다.


  KIA는 검증된 외국인 투수 글로버와 대결을 펼친다.

글로버는 시슨 첫 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홈런 3개)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공이 나빠 보이지는 않았는데 한참 분위기가 좋던 두산의 선수들에게 솔로 홈런 3개를 맞으며 패배하였다. KIA의 오늘 게임의 핵심은 어제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3, 4번 타자들이 이틀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느냐다.


SK는 KIA의 선발투수를 생각했을 경우 다득점  폴더에 넣는것을 고려해볼만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KIA는 다득점 폴더에서 제외시킨다.


3경기. 삼성 - 넥센 ( 윤성환 - 김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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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성적

윤성환(삼성) 6 경기 2 승 1 패 방어율 4.21

김성현(넥센) 1 경기 0 승 0 패 방어율 0.00 ( 의미없음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윤성환 2 경기 1 승 0 패 방어율 2.25

김성현 2 경기 0 승 0 패 방어율 0.00( 2이닝 1피안타 3사사구)


*양팀 분위기


  삼성은 젊은 중심타선이 완전히 자리 잡은듯하며 선동열 감독이 박한이를 제외시키며 삼성의 미래를 위해 많은 기회를 주겠다던 이영욱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두산의 선전에 가려져 있지만 팀타율, 방어율 모두 안정적이다. 

전날 넥센과의 투수전에서 승리하였는데 주목할 만한 내용은 0 대 0 의 팽팽한 승부에서 만들어진 7회말 3득 점이 모두 두명의 노장 타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미 공격의 주역에서 물러났지만 팀이 힘겨운 승부를 할때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노장선수가 존재하는 팀은 강팀이 될 수밖에 없다.


  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인 넥센은 좋은 흐름 속에서 삼성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 삼성의 크루세타와 배영수를 상대하며 득점이 많이 줄었다. 매 게임 10개 전후의 안타를 만들고 있지만 타격의 응집력이 부족하다.

넥센의 걱정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주 내린 비는 넥센에 있어서 행운의 비였다. 넥센은 새롭게 형성된 좌완 3인방을 제외 하고 이렇다 할 선발투수가 없다. 지난주는 비로 인해 2경기가 취소되었기에 겉으로 들어나지 않았지만 당장 전날의 김수경은 2군으로 자닌해서 내려갔고 오늘은 김성현이 고육지책으로 선발자리를 지킨다.


*결과 분석


  삼성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젊은 선수들이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위기상황에서는 노장선수들이 타점을 올려주고 있다. 

오늘 삼성이 상대할 김성현은 주로 중간계투로 활용하거니 가끔씩 선발투수진에 구멍이 났을 때 마운드를 책임지는 선수이다.

비록 삼성이 전날 게임에서 득점이 주춤하였지만 상대투수 금민철의 컨디션이 아주 좋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넥센의 상대는 윤성환이다. 윤성환은 삼성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팀의 1선발로 볼 수 있다.

윤성환은 시즌 2게임에서 방어율 2.25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4사구가 많지 않은게 눈에 띈다.

크루세타와 배영수와의 대결에서 타격 응집력을 잃은 넥센은 윤성환에게도 많은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을 다득점 폴더에 넣고, 넥센은 제외시킨다.


4경기. 롯데 - LG ( 사도스키 - 박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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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 성적

사도스키(롯데)       없음

박명환 (LG)       없음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사도스키 2 경기 0 승 2 패 방어율 3.27

박명환     없음


*양팀 분위기


  롯데는 5연패 뒤에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롯데다운 행보이다. 그동안 타격 침체를 겪었던 롯데는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LG를 만나면서 티격 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6안타만으로 6득점을 만들어 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득점 응집력도 보여줬다.

  

LG는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알듯 안팍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단 3안타만을 만들어 내는 최악의 경기를 했다.

몇몇의 팬들은 태업이 아니냐는 의혹도 내비췄다. 그만큼 좋지않은 경기운영 이였다.


*결과 분석


  롯데는 연승기간동안 가르시아의 활약이 좋았다. 특히 전날 경기 1회 곤잘레스와의 승부에서 볼넷을 골라낸 모습은 당혹스럽기 까지 했다. 평소의 가르시아라면 5개의 투구를 스윙한번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가르시아가 팀의 승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가 상대하는 박명환은 긴 부상 끝에 복귀하였고, 시범경기에 10개월여 만에 출전하였지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직구 구속은 나오지 않았고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변화가 크지 않았다. 롯데의 선수들이 전성기가 지난 투수들의 노련미에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박명환은 노련한 선수가 아니다.


  LG의 지금 분위기는 대부분의 선수가 의욕이 없어 보인다. 그만큼 선수들이 움직임에 활기가 없어 보인다.

LG가 상대할 투수는 사도스키다. 사도스키는 2경기에 나와 2패를 안고 있지만 투구 내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시범경기와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에서 보여 줬던 제구력은 아직 보이지 않으면서 KIA와의 대결에서 볼넷을 많이 내줬지만 연속안타를 맞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지금의 LG의 분위기에서 사도스키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 낼지 의문이다.


롯데를 다득점 폴더에 넣고, LG는 제외시킨다.



최종결론

다득점 팀은 1.롯데 - 2.삼성 에 3.위에는 한화와 두산이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 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당 매력이 있는 한화를 3위에 넣고 싶네요.

SK는 상대 투수의 이점이 있지만 위의 팀들 만큼의 득점은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