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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이*** 야구토토 승1패 KBO경기 분석

1경기. 두산 - LG (왈론드 - 심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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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 성적

왈론드(두산)      없음

심수창(LG)  3경기 1승 1패  방어율 3.00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완론드     없음

심수창 2경기 0 승 1 패 방어율 8.31


*양팀분위기

두산은 4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 8승 1패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있다. 지난경기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서 끌려가던 게임을 8회말 역전하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최근의 두산의 공격은 3,4번 타자인 김현수와 김동주가 각각 게임당 1안타 내외의 꾸준한 안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이 게임마다 돌아가면서 좋은 역할을 하고있다.

전날 게임어서도 그동안 부진했던 이종욱이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LG는 그동안의 연패에서 벗어났다. 구단 안팍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팀 분위기가 한동안 다운되어 있었지만 지난 경기 박명환을 필두로 고참선수들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박명환의 수비수들에 대한 고마움표시 등)

우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고 또 연패도 끊었기에 좋은 모습이다.


*결과분석

역시 두산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선수들도 대부분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만 그래도 분명 슬럼프를겪게 된다. 하지만 팀전체는 그런 부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늘 새로운 전력들이 이탈전력을 백업하기 때문이다. 두산은 아마 김현수가 부진해도 꾸준한 팀 성적을 유지할듯 하다.

지난 경기 선발 싸움에서 부진했음에도 결국 역전승을 해냈다. 부진했던 이종욱이 살아난게 가장 큰 수확이다.

두산이 상대해야할 심수창은 지난 시즌 두산을 상대로 나름 좋은 투구를 보였었다.

하지만 올시즌 심수창은 2경기 등판하였고 방어율 8.31을 기록중이다. 비록 직전게임에서는 2실점만을 하였지만,,, 두게임 모두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였다.

두산 처럼 응집력이 강한팀이라면 충분히 공략하기 좋을것이다.


LG는 지난 경기 10 : 2 의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지만 공격력이 살아났다고 평가하기 쉽지 않다. 득점은 높았지만 안타는 7개 밖에 되질 않으며 7개의 안타도 이병규 조인성이 2개씩 쳐냈다. 볼넷을 많이 얻어냈지만 타자들의 선구안이 좋았다고도 할 수 없다. 경기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롯데의 투수들이 컨트롤이 전혀 안되면서 볼넷을 남발하였다.

LG가 상대할 투수는 외국인 용병 완론드이다. 시범경기 두차례 등판하여 10점대가 넘는 방어율을 기록하였고 개막직전 통증을 호소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경기에서는 한차례등판아여 2군 강팀 상무를 상대로 6이닝 1실점하며 호투하였다. 다만 2군을 상대로 볼넷이 3개나 되는게 컨트롤을 의심하게 한다.


두팀의 대결은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은 LG의공격력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는 두산을 꺾을 수 있을지가 쟁점이다. 

꾸준히 5~7득점을 해주는 두산을 선택하는게 좋을듯하다.

LG의 이미지 때문에 1점차의 박빙의 승부는 없을듯하다..(뭐.. 올해 LG의 승리중 2승이 연장게임인건... 무시하자..)


2경기. 넥센 - SK (번사이드 - 카도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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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 성적

번사이드(넥센)      없음

카도쿠라(SK)  4경기 2 승 1 패 방어율 5.23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번사이드 2경기 1 승 1 패 방어율 3.97

카도쿠라 2 경기 2 승 0 패 방어율 2.63


*양팀 분위기

넥센은 초반의 좋았던 모습이 삼성과의 3연전에서 크게 꺾였다. 지난경기 끌려가던 경기를 8회 오승환을 상대로 역전시키며 승리하는듯 하였으나, 9회에 다시 역전당하며 실망하였다.

여전히 게임 당 10개 정도씩의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3위의 타율, 평균득점을 하고있다.


SK는 지난경기 연패를 끊었다. 그동안의 부진했던 타격은 1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계속된 패배와 박빙의 승부속에서 선발투수를 빨리 내리며 중간계를 많이 고생시킨것이 걱정이다.


*결과 분석

넥센은 좋은 타격을 보였지만 연패한것이 부담이 된다. 얼마나 빨리 첫득점을 올리며 연패의 부담감을 벗어내느냐가 중요해보인다.

넥센이 상대할 카도쿠라는 국내야구 3년차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경기를 선발등판한 현재 지난 시즌 방어율 5.00 보다 훨씬 좋은 피칭을 하고있다.


SK는 지난게임의 흐름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그동안 타격빈곤을 겪었지만 지난경기만큼만 해주면 투수력이 안정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SK가 상대해야하는 투수는 번사이드다. 시범경기 부터 주목 받았던 번사이드는 첫 등판에서 난타당하며 실망감을 줬지만 2번째 게임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양팀의 선발투수가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투수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SK가 지난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다지만 상대선발이 이동현(KIA)이였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수없다.

하지만 넥센은 연패속에서도 꾸준한 득점력과 타력을 보였기에 양팀을 비교하면 넥센이 우위에 있다고 할수있다.


그렇게에 게임은 넥센이 우위를 점할것으로 판단되는데...

선발이 교체되고 중간 계투가 투입되는 시기에 넥센이 몇점의 득점을 했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넥센의 승리를 점친다.

SK가 중간계투가 강하기 때문에 6~7회 넥센이 앞서고 점수차가 크지 않다면 '+1' 에 베팅하는것도 좋아보인다.


3경기. 삼성 - KIA (나이트 -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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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성적

나이트(삼성)  3경기 1 승 1 패 방어율 9.00

윤석민(KIA)  3경기 1승 0 패 방어율 1.96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나이트 2경기 1 승 1 패 방어율 6.75

윤석민 1경기 1승 0 패 방어율 1.50


*양팀 분위기

삼성은 꾸준한모습을 보이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4연승째다. 젊은 타자로 짜여진 3,4,5번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KIA는 작년 한국시리즈 라이벌 SK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며 성공적인 시리즈를 보냈다. 부진했던 나지완과 최희섭도 최근 살아나는 듯 하다.


*결과 분석

삼성은 최근 모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오늘의 상대투수가 윤석민이라는 것이 불안하다.

윤석민은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점대의 방어율을 바탕으로 강한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KIA 가 지난경기SK를 상대로 이동현을 올린게 삼성전에 윤석민을 쓰기 위함이라는 말이 많다.

삼성의 젊은 클린업트리오가 윤석민을 얼마나 공략할지가 관건이다.


KIA는 SK과의 시리즈에서 2승을 하며 팀의 분위기를 추스렸다.

아직도 타력에 문제점이 있지만 차츰 나지완고 최희섭이 좋아지고 있는듯하다.

KIA가 상대해야할 나이트가 지난 2경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게 KIA에게는 호재이다.


삼성의 젊은 타자들이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도 노련하고 능력있는 투수에게는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 삼성이 윤석민을 공략하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나이트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정현욱, 권혁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경기 오승환도 역전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KIA의 승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4경기. 롯데 - 한화(장원준 - 안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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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선발투수 2009시즌 상대성적

장원준(롯데) 1경기 1 승 0 패 방어율 1.53

안영명(한화) 3경기 2 승 1 패 방어율 3.32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장원준 2경기 0 승 2 패 방어율 4.63 

안영명 1경기 1 승 0 패 방어율 6.75


*양팀분위기

롯데는 3연승이 끝이났다. 연승이 끊긴것도 문제지만 경기의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았다. 중간계투진은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하였고, 야수는 어이없는 실책을 저질렀다.

한화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경기 다이겼던 경기를 8회 역전을 허용하며 내주었고 박빙의 게임에서 게임 후반 상대에게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결과 분석

선발투수의 이름 값은 장원준이 높다.

다만 올시즌 장원준의 컨트롤이 안정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안영명은 지난 시즌 자신의 방어율보다 높은 성적을 롯데에게 냈다.


타격은 한화가 앞선다. 정원석을 필두로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롯데는 이대호, 가르시아, 홍성흔은의 중심타선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1번타자 김주찬의 부진이 뼈아프다.


장원준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며 실점을 줄여 준다면 롯데가 중심타선 힘으로 4~5득점은 가능해 보이나...(사직구장에 있는 친구가 장원준 컨디션 좋아보인다네요..)

안영명 또한 선발투수로서는 크게 매력을 보인 선수는 아니나 롯데를 상대로 강했기에 판단하기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게임은 결론내리기가 쉽지 않다.

다만... 롯데를 좋아하는 사심으로 나는 롯데의 승리에 마킹하겠다.


최종결론

1게임 두산승리

2게임 넥센승리, +1 차선

3게임 KIA승리


4게임 개인적인 취향으로 롯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