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 중복
후덥지근한 날씨가 연속되는 여름의 중턱입니다. 비가 쏴~하고 많이 내렸으면 좋겠지만 서울권에는 밤에나 많이 내리고 낮에는 영 신통치 않게 더위를 씻어줄 만큼 내리지 않는 것 같네요.
오늘도 기상예보로는 엄청많은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현재 햇볕은 쨍쨍 무더위는 푹푹~찌는 날씨입니다.
잠시만 걸어도 등줄기에 땀이 흥건해지네요.
(초복때 흡입한 장어파김치쌈)
초복에 보양식으로 얻은 기운들이 다시 쭉 다 빠진느낌입니다. 우리 조상님들께서 초복과 중복, 말복을 10일 간격으로 두신 이유가 이런 뜻 아닐까요? 무더위에 쓰러지지말고 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양식을 먹어 힘을 돋울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올해의 중복은
2014년 7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차주 월요일이 중복이니 주말을 이용해서 보양식을 먹으러 맛집을 찾아보시는건 어떻까요?
저도 맛있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다시 힘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