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7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사이영상수상자 제이크 피비와의 대결에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1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4-3인 가운데 7회 불펜과 교대하였으며 이후 불펜의 선방으로 1점차 리드를 지켜낸 LA다저스는 SF전 3연전 전승 및 류현진선수의 12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10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 2게임 연승 전반기 포함 3연승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LA다저스롣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모두 스윕하면서 지구 1위를 지켜내게 되었습니다.
경기요약
1,2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후 3회에 첫타자 댄 어글라에게 볼넷을 내준뒤 브랜든 크로포드와 제이크 피비를 삼진으로 잡으며 마무리 하는듯 했으나 블랑코에세 맞은 내야안타로 1,3루 상황에서 헌터 펜스의 느린 땅볼을 라미레즈가 포구에 실패하여 첫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삼진으로 3회를 1실점으로 막긴 했으나 4회에 다시 1사 1,2루에서 크로포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을 더 추가하게 되었고 5회에는 2사후에 포지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3실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4회 유리베의 1타점 적시타로 1득점을 기록하고 이후 5회 낫아웃상황에서 투수 폭투로 고든이 1루로 출루하게 되었고 이후 푸이그의 볼넷과 투수의 실투로 3루까지 진루하게되었고 이후 곤잘레스의 타석때 또한번의 낫아웃상황에서 재치있게 홈으로 뛰어들어 1점을 획득하는 명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이후 라미레즈의 중전안타로 푸이그가 홈에 들어왔고 크로포드의 우익선상 3루타로 라미레즈가 한점을 더 보태면서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류현진은 이로써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한국인 최다승인 18승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고 이런 흐름이라면 18승을 넘어 20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인 최초 20승을 위해 류현진선수 더욱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류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