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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이***야구토토 랭킹20호차,프로토 38회 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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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두산 - 삼성 ( 히메네즈 - 크루세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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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성적

히메네즈(두산) 1경기 1승 방어율 2.57 (7이닝 6피안타, 4사사구, 2자책 )

크루세타(삼성)   없    음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히메네즈 8경기 6승 1패 방어율 5.12

크루세타 7경기 3승 4패 방어율 4.06


* 양팀 분위기


 두산은 지난주 일요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0점차 대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지만 삼성과의 주중 1차전에서 일요일의 11득점을 무색하게 하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두산의 저득점은 장원삼의 호투도 하나의 원인이겠지만 일요일 컨디션 회복을 보이던 김현수가 다시 침묵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주 이현승에 이어 김선우마저 무너진 두산선발진의 자존심을 히메네즈가 세워줄지 주목된다.


 삼성인 지난 주말 1위 SK를 상대로 2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두산과의 주중 1차전 마저 승리로 장식했다. 중심타선의 폭발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던 삼성은 공, 수에서 큰 힘을 주는 박석민과 권혁이 복귀하며 더욱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결정 포인트


 양팀의 선발투수는 다른 외국인 선수에 비해 큰 기복이 없는 선수들이다.


 두산의 히메네즈는 보통 6이닝 정도의 투구를 하며 롯데와의 경기에서 8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6이닝 2~3실점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24일 삼성을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보인 적이 있다.


 삼성의 크루세타는 히메네즈에 비해 평균 투구이닝이 1이닝정도 작은 편이다. 그리고 실점은 3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롯데전에서 5이닝 7피안타를 기록했는데 올 시즌 가장 높은 피안타율이었다.


 선발투수는 누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두산의 히메네즈가 공격력의 도움을 크루세타에 비해 많이 받으며 승리를 많이 챙겼다.

두 선수의 기록을 보면 오히려 크루세타가 방어율은 높다.


 최근 두 팀의 공격력은 삼성이 조금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컨디션 회복을 확신할 수 없는 김현수보다. 삼성의 물오른 타점 본능을 보이고 있는 최형우가 좀 더 큰 매력을 무게감을 준다.

그리고 최근 이영욱, 강명구등의 발야구도 매력적이다.



2경기. 한화 - LG ( 김혁민 - 이범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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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김혁민(한화) 1경기 0승 1패 방어율 13.50

이범준(LG)    없    음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김혁민 6경기 0승 4패 방어율 6.21

이범준    없    음      (2군 기록 7경기 36이닝 29피안타, 10사사구 9자책, 방어율 2.25)


* 양팀 분위기


 한화는 류현진을 앞세워 화요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없이 연패만 하던 한화는 지난 토요일 연패를 끊고 승-패-승을 기록 중이다.

연패를 하긴 했지만 한화의 계투진은 조금씩 실점과 피안타율을 낮춰가고 있다. 

한화는 4번 타자 김태완이 복귀를 했다. 첫 경기였던 전날 경기에서는 1안타와 내야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하였는데 만족할 만한 모습은 아니었다.


 LG는 류현진을 상대로 17개의 삼진을 당하며 완패하였다. 지난 일요일 4연패를 끊었지만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시즌 개막이 1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지만 LG의 공격은 이것이 본 실력인 마냥 상승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 결정 포인트


 성남서고의 선, 후배간의 선발 대결이다. 한화의 김혁민이 이범준 보다 2년 선배다.


김혁민과 이범준은 지난해 한차례의 맞대결이 있었다. 당시 이범준은 1 1/3 6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에 농락당했고,

김혁민은 5이닝 5실점으로 그나마 나은 성적을 남겼다.


 한화가 상대해야하는 이범준은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다. 

이범준의 2군 기록은 아주 좋다. 우선 사사구의 비율이 낮은 것이 눈에 띄며 탈삼진이 26개나 된다.

이범준이 기록하고 있는 2.25의 방어율은 2군 북부리그의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LG가 상대하는 김혁민은 올 시즌 초반 지난해에 비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후반 김혁민은 제구에 안정을 찾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김혁민은 최근 카페얀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3이닝 이상의 투구를 했던 5월 1일의 경기와 선발로 나섰던 5월 6일 경기에서 나른 적은 실점으로 경기를 이끌었다.(각각 3 2/3이닝 0자책, 6이닝 3자책)

하지만 5월 6일의 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6개라는 많은 사사구를 기록했다.


 투수력은 선발진에서는 2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범준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고 불펜진도 역시 최근 한화가 조금 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LG의 안정감이 더 좋다.

반면 타격은 양팀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김태완의 복귀로 파워가 실린 한화가 좀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양팀 모두 안정적인 투수가 나오지 않고, 팀의 타격은 두 팀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기는 프로토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3경기. KIA - 넥센 ( 전태현 - 고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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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전태현(KIA) 없    음

고원준(넥센) 1경기 0승 1패 (중간계투, 1이닝 2안타, 2사사구, 2자책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전태현 7경기 1승 2패 방어율 4.70 (4번 선발등판, 18이닝 20피안타, 7사사구 6실점)

고원준 7경기 0승 1패 방어율 4.40 (중간계투 성적)


* 양팀 분위기


 KIA는 5월에 1~3위 팀은 전혀 만나지 않은 아주 좋은 대진 운을 바탕으로 팀의 상승세가 만들어지고 있다. 5월 9경기에서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KIA의 공격을 보면 큰 득점은 하지 않는다. 다만 4번 타자 최희섭의 무게감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앞 뒤 타자들이 혜택을 보며 승리를 챙기고 있다.

시즌 초반 아주 부진했던 이용규가 거의 매 경기 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넥센인 지난 주 SK에게 2승을 거두며 이슈가 되었지만 실제 SK에게 거둔 두 번째 승리를 제외하고는 아주 부진한 득점을 보이고 있다.

클락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은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핵심 선수인 황재균이 돌아왔지만 당장에 큰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결정 포인트


 양팀 선발투수의 성적을 살펴보면 고원준이 더 좋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선발로 나섰을 때 전태현이 보여준 기록은 아주 좋다. 특히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경기도 전날의 흐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팀의 선발들의 수준이 낮아졌지만 게임전체의 흐름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의 최희섭이라는 존재가 대단하기 때문에 비슷한 공격력을 보이다가 최희섭을 전, 후한 타석에서 결판을 낼 가능성이 높다.


4경기. 롯데 - SK ( 송승준 - 송은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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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송승준(롯데) 1경기 0승 1패 방어율 11.25

송은범(SK) 1경기 1승 0패 방어율 3.00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송승준 7경기 3승 3패 방어율 6.26

송은범 8격이 4승 2패 방어율 2.78


* 양팀 분위기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3 1/3이닝 8자책점으로 강판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나 불펜과 수비실책으로 경기를 내줬다.

11대4로 뒤지던 4회말 김광현을 상대로 4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한 롯데는 김광현을 강판시키고 정우람에게 대타 만루홈런을 뽑아내며 11대10까지 따라 붙었지만 바로 다음 이닝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로 6점을 더 내주며 완전 무너졌다.

불펜의 무능력함을 다시 한번 느낀 롯데였지만 김광현을 침몰시킨 공격력은 대단했다.


 SK는 지난 경기 김광현과 거의 신인에 가까운 김대우와의 매치업에서 패배할뻔 했지만 선수들의 자신감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11대4에서 11대10으로 추격당할 때 다른 팀 같으면 크게 흔들렸겠지만 SK는 그렇지 않았다.

한동안 침체되었던 타격이 지난 경기로 살아났을 가능성이 높다.


* 결정 포인트


 양팀의 선발투수는 지난 4월 문학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었고, 결과는 송은범의 완승으로 끝났다.

송승준은 4이닝 7피안타(1홈런포함) 4사사구 5자책점으로 무너졌고, 송은범은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로 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때와 다르다.

송승준은 지난 SK의 경기 이후 빠른공에 구속이 붙으며 두 경기 동안 15이닝 10피안타 4자책만을 기록했다.

반면 송은범은 이후 두 경기에서 7 1/3이닝 동안 10피안타 5자책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양팀의 타격은 롯데의 경우 원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고 전날 경기에서도 증명해 보였다.

SK의 경우 아주 좋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지난 경기 21득점을 하며 폭발하였다. 하지만 롯데의 불펜진과 김대우라는 선발을 생각한다면 한발 물러나서 생각할 필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