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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냇물이*** 야구랭킹 3회차 분석

오늘의 날씨를 보니
랭킹 3회차는 진행이 되겠죠?

1경기. LG - SK (곤잘레스 - 글로버)
  곤잘레스 SK 상대 2009시즌 성적
없음
글로버 LG 상대 2009시즌 성적
4경기 등판 2승 1패, 19 1/3 이닝, 방어율 1.88, 자책점 4점, 피안타 17개, 볼넷 4개
 
*양팀 분위기
홈팀 LG는 국가대표 외야수 라인을 형성하며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높였다. 하지만 박용택의 부진을 비롯하여 중심타선의 활약 부족으로 3게임동안 평균 3.67의 저조한 득점을 기록 하고 있다.
원정 팀  SK는 지난 시즌 부터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투수진의 호투를 바탕으로 22승까지 끌어올렸으며 특히 지난 30일의 경기에서는 박경완과 송은범의 호흡으로 영봉승을 올렸다.
양팀 모두 공격력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않다.
 
*결과 분석
LG의 곤잘레스는 시범경기 2경기 등판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개막전 선발로 호투 하였다.
글로버는 지난 시즌 1.96의 방어율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검증된 용병이다.(시범경기 염증으로 출전하지 않은게...)
양팀의 선발 투수가 모두 능력이 뛰어나 호투를 예상한다.  결국 중간계투진과 마무리 투수의 능력에 의해 승부는 결정되는데 아무래도 LG에 비해서는 SK가 능력이 앞선다. 게임은 박빙의 승부 끝에 SK가 승리할 것 같다.
이번 회차도 지난 1회차와 마찬가지로 랭킹게임의 순위에는 포함되기 어려워 보인다.
 
2경기. 넥센 - 두산 (금민철 - 이재우)
  평균득점 타율 방어율 평균실점 실책
LG 3.67 0.229 5.46 5.67 2
SK 4.00 0.256 1.67 1.67 3
 

금민철  두산 상대 2009시즌 성적

없음

이재우 넥센 상대 2009시즌 성적

7경기 등판 2승 2홀드, 17 1/3 이닝, 방어율 2.10, 자책점 4점, 피안타 14개, 볼넷 7개

 

*양팀 분위기

넥센은 부산에서 가졌던 개막 2연전을 승리하며 홈 개막전을 맞았지만 팀내 최고 투수인 번사이드를 올리고도 패배하였다.

공격에서도 단 5개의 안타만을 만들어 내며 상승세가 꺽인 듯 하다. 

두산의 공격력을 막을  자가 없어 보인다. 개막전 연승을 이어오던 양팀의 1차전 경기에서 넥센이 팀의 최고 투수인 번사이드를 올렸지만 두산은 5개의 볼넷과 9개의 안타를 묶어 7득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팀타율은 0.346의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김현수를 필두로 1~9번 타자 모두 고른 타격을 하고 있다.

 

*결과 분석

넥센의 투수 금민철은 지난 시즌까지 두산에서 뛰었던 선수다. 서로가 서로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누가 더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드느냐가 관건인데 두산의 타격 컨디션이 아주 좋기 때문에금민철이 두산 타자의 약점을 공략하는 쪽 보다 두산의 타자들이 금민철의 약점을 공략 하는 것이 더 쉬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넥센의 공격력이 지난 경기로 인해 무뎌졌다고 판단되기에두산의 승리를 점치며, 다득점 폴더에도 추천한다.

 

 

3경기. 한화 - 롯데 (안영명 - 이명우)

  평균득점 타율 방어율 평균실점 실책
넥센 5.33 0.280 3.67 4.00 3
두산 8.33 0.346 3.67 4.67 2
 

안영명 롯데 상대 2009시즌

3경기 등판, 2승 1패, 21 2/3이닝, 방어율 3.39, 자책점 8점, 피안타 17개, 볼넷 5개

이명우 한화 상대 2009시즌

없음

 

*양팀 분위기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홈개막 승리, 한대화 감독 데뷔 첫 승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팀의 사기를 올렸다.

롯데는 중간계투진의 최악의 피칭과 야수들의 실책으로 한화에게 자멸하였다.

 

*결과 분석

누가 이길지 알기 어려운 경기이다.

안영명은 롯데를 상대로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기록을 신뢰 하기에 기복이 심하다.

이명우는 2002년 입단 이후 1승 7패의 기록 만을 올리고 2007년 군 입대 하였다가 지난해 7월 공익근무를 마쳤다.

이명우는 시범경기를 통해 맞춰잡는 피칭을 강하게 어필하였으나  아직 1군 무대의 경험이 없다.

이명우의 피칭을 경기장에서 직접 봐서 그런지 안영명과의 선발 싸움에서 쉽게 지지는 않을 듯하다.

결국 롯데의 타자들이 우천 휴식을 통해 그동안의 부담감을 해소 했는지가 승부의 관건이며 이명우가 시범 경기와 같은 피칭을 한다면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있는 롯데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두팀의 선발이 오늘의 경기 8팀의  선발  중에 가장 약한 선발진이다.

그렇기에 두팀 모두 다득점 폴더에 넣는게 좋아보인다.

 

 

4경기. KIA - 삼성 (윤석민 - 장원삼

  평균득점 타율 방어율 평균실점 실책
한화 6.00 0.294 4.32 4.00 1
롯데 2.67 0.240 6.58 9.00 6
 

윤석민 삼성 상대 2009시즌

3경기 등판, 1승, 23이닝, 방어율 1.95, 자책점 5점, 안타 20개, 볼넷 10개

장원삼 KIA 상대 2009시즌

2경기 등판, 1승, 8 2/3이닝, 방어율 7.68, 자책점 7점 안타 7개, 볼넷 2개

*양팀 분위기

기아는 개막 연패를 끊으며 기분 좋은 3차전을 맞는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이용규가 지난 게임에서 3개의 안타를 뽑아낸것이 가장 눈에 띈다. 그리고 지난 게임 손영민과 유동훈이 처음 승리조로 가동 되었는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삼성은 지난 경기에서 중요한 시기 마다 새롭게 바뀐 스트라익존에 힘들어 하며 찬스를 이어가지 못 했고 특히 주장인 강봉규가 퇴장을 받기도 하였다.

 

*결과 분석

기아의 선발투수인 윤석민은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3번의 등판에서 평균 7이닝 이상의 피칭을 하였고 자책점도 총 5점에 불과하다. 삼성의 중심 타자들이 지난 경기 서재응을 상대할 때는 컨택  위주로 밀어치기를 많이 시도하였고 또 성공하였지만 윤석민의 구속을 공략하기에는 힘들게 느껴진다. 삼성의 선발투수 장원삼은 지난 시즌 기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윤석민의 어깨 통증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KIA의 승리가 점쳐진다.

 기아의 공격 첨병인 이용규가 부활하였고  장원삼이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걸 감안하면 기아를 다득점 폴더에 넣는 것도 좋아 보인다.

 

 

 


 

 

 

 

  평균득점 타율 방어율 평균실점 실책
KIA 4.25 0.261 6.62 6.50 1
삼성 5.50 0.276 3.65 4.0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