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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3월16일 롯데시범경기 승리하였으나 기쁘지 않다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엘지의 시범경기가 벌어졌다. 바람이 강했던 탓에 생각보다 적은 부산갈매기들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그들의 열기는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기에 충분해 보였다. 오늘 경기는 직접 경기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TV중계를 통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관전하며 몇 가지 관심 사항을 확인하기 좋은 경기였다. 3월16일 벌어진 롯데와 엘지의 시범경기는 양 팀 외국인 투수들의 선발대결이 첫번째 관심사였다.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스프링캠프 동안의 양상문 코치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기대감과 만족감을 표현하였고 소프트뱅크와의 한-일 스포츠 교류전의 호투로 양상문 코치의 인터뷰 내용이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님을 팬들에게 어필한 상황 이였다. 상대팀인 엘지의 선발투수 곤잘레스는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에.. 더보기
2010시즌 롯데 시범경기 당신은 만족하는가? 2010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지난 3월 6일 부터는 시범경기가 시작되어 겨울잠을 자던 8개 구단 야구팬들을 깨우고 있으며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6월에 벌어지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앞두고 KBO를 비롯한 각 구단 관계자들이 최근 몇 년 동안 호황을 이어오던 야구의 인기가 시들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던 상황 이였지만 시범경기의 많은 관중동원은 그들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함을 확신하게 만들었다. 시범경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시즌 성적에도 들어가지 않은 시범경기를 수많은 팬들이 직접 야구장을 찾아 관전하고 TV앞에 앉아 지켜보는 이유는 무었일까? 단순하게 몇 개월 동안 보지 못했던 야구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 큰 매력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 더보기
마일영과 마정길+3억 트레이드 넥센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간의 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넥센은 왼손선발투수인 마일영을 내주었으며 한화이글스는 우완 언더 투수인 마정길에 3억의 현금을 더한 조건 이였다. 2009시즌 두선수의 기록은 마일영 년도 팀 평균자책 경기수 승 패 세 홀드 완투 완봉 이닝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2009 넥센 6.93 27 5 8 0 1 0 0 97 1/3 127 17 51 51 76 75 마정길 년도 팀 평균자책 경기수 승 패 세 홀드 완투 완봉 이닝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2009 한화 4.97 54 0 0 1 7 0 0 50 2/3 61 6 30 39 31 28 의 기록을 냈다. 2009시즌의 단편적인 기록만을 보면 누가 더 아깝다고 말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보직을 감안한다면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