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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초복 중복 말복 보양식] 초복맞이 보양식 올해는 "장어" 너로 정했어 - 소금빛풍천장어(생생정보통 출연) : 말복 보양식으로도 추천합니다~!

  • 삼복더위 초복

얼마전 초복에 대한 글을 썼는데 푹푹찌는 더위와 싸우다보니 벌써 일주일도 채남지 않았네요

"[초복]2014년 삼복더위 - 초복은 언제일까요?"

(올해 초복의 날짜는 2014년 7월 18일입니다.)

잠깐 태풍 너구리가 왔다 갔지만 위쪽 지방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더욱더 무더위가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옛부터 날이 가장 무더울때를 삼복더위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 10일간격의 날을 정해 보양식을 먹어 우리의 몸의 기운을 높여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되니 기력이 쭉쭉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직 초복은 아니지만 초복맞이 보양식으로 장어를 선택해 몸보신을 하기위해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소금빛풍천장어

얼마전 KBS 생생정보통에서 방영된 소금빛풍천장어의 장면이 너무 먹음직스러웠고 평이 좋아보여서 여자친구와 함께 소금빛풍천장어로 몸보신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차로 1시간정도 달려 인천부평에 있는 소금빛풍천장어가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입구에 붙어있는 많은 방송광고와 연예인과 찍은 사진들이 정말 유명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금빛풍천장어 - 입구모습)



(소금빛풍천장어 -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하셨네요)


(소금빛풍천장어 - 입구)


(소금빛풍천장어 - 주차장으로 보이나 주차타워는 사용하지 않는듯 하고 앞 길가에 주차하고 있었습니다.)


(소금빛풍천장어 - 생활의 달인인증패도 보였습니다.)

(소금빛풍천장어 - 축구 국가대표선수들도 여기 장어를 먹었나봅니다.)


(소금빛풍천장어 - 다양한 유명인사와 같이 찍은 사진도 많이 보였습니다.)









장어가 나오기전 정갈한 밑반찬이 깔렸습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갔지만 여전히 손님이 많은 상황이어서 주문이 밀려 장어는 좀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와 밑반찬 중간열이 나중에 장어가 나오면 왼쪽 김부터 차례대로 쌓아서 장어와 함께 쌈으로 먹으면 된다는 종업원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조금의 죽이 함께 나왔는데 양은 작았지만 맛이 괜찮았습니다. 허기진 상태에서 죽과 밑반찬을 먹으며 일이십분 기다리니 오늘의 메인요리인 장어파김치쌈이 나왔습니다.



2인분을 시켜서 나왔는데 처음엔 좀 양이 적어보였으나 이미 밑반찬으로 배를 좀 채우고 먹어서 그런지 다먹고 나니 배가 빵빵해지더군요.



위에서 말한 중간열의 재료들을 쌓아서 장어를 올린 사진입니다. 

위 사진처럼 쌈을 싸서 먹은 장어파김치쌈의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장어가 정말 살살 녹았습니다. 약간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장어의 고기맛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따봉~



를 폭풍흡입 한 후 배가 부르지만 볶음밥의 맛을 안보고 갈 수 없었기에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장어가 너무 맛있었기에 볶음밥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배가 부른 상황이어서 그런지 볶음밥은 기대보다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조금 짠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볶음밥을 끝으로 모든 음식을 잘먹고 계산을 했는데 비용이 꽤 나왔습니다.~

하지만 원래 장어는 비싼음식이고 정말 맛있게 먹었기때문에 아깝지 않게 잘 먹고 가게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복맞이 보양식으로 먹은 소금빛풍천장어의 덕택으로 기가 충전된 느낌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초복을 맞이해서 가까운 장어를 찾아 원기보충 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