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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격] 치사율99%의 뇌 먹는 아메바로 사망한 9살 소녀


9살 여자아이 "뇌먹는 아메바"(brain-eating amoeba)로 인해 사망사건 발생


미국에서 9살난 여자아이가 치사율 99퍼센트에 이르는 무서운 병인 원발성아메바성수막뇌염에 걸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불리는 Naegleria fowleri 


따뜻한 담수(호수, 강, 온천) , 토양에서 발견되는 이 아메바는 1965년 파울러등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가 돼었으며 어떤이유로 인해 사람의 코로 흡입되게 되면 뇌로 거슬러 올라가 뇌를 파먹고 수막뇌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9살 사망자 역시 감염경로를 추적하지는 못했지만 호수에서 수영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뇌 먹는 아메바에게 감염되면 2단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단계증상

    • 극심한 전두골 두통
    • 발열
    • 메스꺼움
    • 구토


2단계증상

    • 목의 경직
    • 발작
    • 정신이상
    • 환각
    • 혼수상태

뇌를 먹는 아메바에게 감염되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12일내에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난 50년간 128건중 3명을 제외하고 사망했다고 하니 치사율이 엄청 높은 무서운 질병임에 틀림 없습니다.


다행이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보고된바 없으니 안심할 수 있는 단계이나 미국등에 여행을 갈 경우 호수등지에서 수영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 하며 보건당국에서는 국내의 실태를 파악하고 수입물등에서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