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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롯데 개막전 패인과 김주찬의 볼 데드 롯데의 개막전 연승 행진이 끝났다. 개막전을 앞둔 지난 금요일 양팀의 선발투수가 발표됨과 동시에 승리 팀의 예상은 롯데 쪽으로 기울었다. 시범경기를 통해 낙차 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매력적이게 구사하며 올 시즌 최고의 용병 후보로 관심이 쏠렸던 사도스키에 비하여 금민철의 무게감은 떨어져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포츠토토는 홈 이점까지 등에 업은 롯데의 승리에 1.42배 히어로즈 승리에 2.06배의 배당을 줬다.) 하지만 게임이 끝난 지금 돌이켜 보면 간과했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금민철이라는 선수와 롯데와의 궁합이다. 금민철은 지난 시즌 말미 롯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준PO 2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되며 팀의 승리를 만들었던 인물이다. 개막전 양팀 선발투수들은 호투를 보여줬다. 사도스키는 게임 초반.. 더보기
개막!!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 속 롯데!!!! 2010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왔다. 2009년 10월 24일 벌어졌던 한국시리즈 이후 5개월간의 겨울잠을 잤던 야구팬들이 분주해졌다. 많은 야구팬들이 얼마나 야구시즌을 기다렸는지 개막전 예매율을 보면 알 수 있다. 개막전이 벌어지는 4곳의 구장 중 문학구장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구장은 모두 예매표는 매진이 되었으며 잠실과 사직구장은 일요일 경기도 매진이 되었다. 특히 롯데자이언츠의 사직구장은 예매시작 20분 만에 모든 표가 예매완료 되며 많은 롯데팬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매표를 구하기 위한 전쟁을 벌여야만 했다.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기에 앞서 각종매체들은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팀과 약팀을 분류하며 전력예상을 하곤 하는데 올해의 예상을 2강-4중-2약 혹은 3강-3중-2약으로 나누는 예상이 많았다... 더보기
롯데 개막전 예매 성공 or 실패 최악의 황사만큼이나 막막하고 답답했던 주말이 지나갔네요. 지난주의 가장 큰 미션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3월27일의 넥센히어로즈와의 개막전 티켓 예매하기!!!!!! 토요일의 개막전 예매를 위하여 사전에 모든 일정을 차단하고 아침 기상시간 부터 컴퓨터의자에서 엉덩이도 떼지 않고 대기하며 예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건만... 너무나 어이없는 실수로 예매를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늘 홈플레이트 뒤쪽의 꼭대기 자리에서 야구를 봤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1년이 다르게 느껴지는 30대다 보니 게임 3시간 전 경기장 문이 개방됨과 동시에 벌어지는 자리싸움을 견뎌낼 자신이 없었기에 꼭 내야 지정석을 예매하겠다고 마음먹고 대기하기를 4시간(점심도 사무실 컴퓨터 자리에서 짬뽕으로 대신하였음!!!) 3월20일 핸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