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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롯데,'김대우VS이형종' 속죄투 대결의 희생양이 되다 5월 16일 잠실구장은 5연패를 끊길 바라는 LG의 팬들과 연승을 이어가길 바라는 롯데의 팬들로 가득차 있었다. 잠실구장을 찾은 만원관중의 눈은 신인이나 다름없는 두 명의 투수에게 집중되었다. 최고의 고교 유망주에서 각기 다른 사건들로 팀과 팬들에 실망을 안겼던 두 투수에게는 '속죄투'라는 목표가 있었다. 지난 5월 11일 SK전 선발 등판한 김대우 (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첫 번째 딱지 - 롯데의 김대우는 아주 긴 시간을 잘못된 길에서 해매다 자이언츠의 품으로 찾아온 선수이다. 롯데가 처음으로 김대우에게 손을 내민 것은 7년 전 03시즌 신인지명으로 돌아가야 한다. 2002년 광주일고는 4대 고교야구대회 중 대통령기와 청룡기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중심.. 더보기
롯데, SK와의 난타전에서 얻은 교훈 "야구는 투수놀음" 지난주 3위와 2위 팀을 차례로 만나 좋은 성적을 거뒀던 롯데는 1위 팀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5월 둘째 주 일정을 시작했다. 롯데의 팬들은 지난주의 좋았던 성적과 마찬가지로 1위 팀 SK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내주길 기대했지만 상황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선발진의 로테이션에 큰 문제가 없는 SK는 롯데를 상대로 김광현 - 송은범 - 글로버라는 특급 선발진을 대기시켰고, 반면 롯데는 어깨 통증으로 휴식을 받은 조정훈과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명우의 로테이션이 SK전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롯데는 SK와의 첫 경기부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상대에서는 0.74의 믿기 힘든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고 좌완투수인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운 반면, 롯데는 이명.. 더보기
[롯데] 덤벼라 SK, 강력해진 타선과 선봉에선 김대우 야구인들에게는 일주일의 시작인 화요일의 날이 밝았다. 롯데는 지난주 삼성과 두산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4승 2패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 상, 하위 타선의 균형 - 롯데가 지난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상, 하위 타선의 균형을 이유로 뽑을 수 있다. 김주찬, 손아섭, 홍성흔, 이대호,가르시아로 연결되는 상위 타선이 최다 안타 1,2,3위와 타점 1,2,3위를 이끌 때도 롯데의 타선은 뭔가 허전함이 있었다. 최근 상위타선은 가르시아의 발톱부상과 홍성흔이 잠시 주춤하며 한참 좋았을 때에 비해 힘이 줄었지만 롯데의 타선은 상대하기 더욱 어려운 타선이 되었다. 조성환과 박기혁의 복귀로 힘을 받은 것은 말하는 것도 지겨울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