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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선물? 꽃다발 선물은 NO!! 꽃배달 선물은 OK 오랜만에 집에 갔더니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나의 얼굴을 보자마자 방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다시 나온다. 그리고 손에 꽃다발을 들고 나와서는 자랑 질(?)에 열중한다. 지난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받은 꽃다발을 손에 들고는 솔로생활에 익숙한 내게 염장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어차피 며칠 뒤면 시들 꽃이 뭐가 좋노? 난 또 명품지갑이라도 하나 받았따고~"라며 받아쳤지만, 순간 아차 싶다. 역시나 여동생의 입에서는 "명품백? 사탕 줄 여자친구도 없으면서~"라는 동생의 한 마디에 KO를 당하고 만다. 20대 후반... 이미 '꽃다발'이라는 선물에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 나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조금만 생각해도 우리 동생은 꽃다발 선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는 확신도 가질 수 있었다. - '꽃다발' 보다 '.. 더보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어버이날 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이 돌아 왔습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공식적인 날이죠? 다들 카네이션 한송이 손에 들고 귀가하셨을거라 예상됩니다.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올해는 더욱더 감사한 마음으로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과연 어버이날의 유래가 무엇일까 하구요.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의 뜻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네요. 어버이날의 유래 어버이날은 두가지 유래가 있는데 하나는 1910년경 미국의 한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는 뜻에서 흰카네이션을 교회에 오는 교인분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어 1914년 미국 제 28대 대통령인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기념일이 되었으며 어머니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