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넥센히어로즈

롯데, 로이스터 감독님!!경기 포기했던 건 아니죠? 7월 셋째 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목동구장, 롯데가 앞선 14일 경기에서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며 무승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그들은 롯데의 타선이 다시 폭발함과 동시에 승리를 챙겨 주말 두산전을 대비하길 바랬다. 7월 15일의 경기는 모든 면에서 롯데의 승리가 확실해 보였다. 이대호, 홍성흔 등이 포진 된 타선은 넥센과 비교대상이 될 수 없었으며, 선발로 예정 된 두 투수의 성적도 큰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이날 롯데의 선발투수는 장원준이었다. 시즌 넥센전에 3경기에 등판하여 2승을 챙겼을 뿐만 아니라 2.14의 뛰어난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던 장원준은 롯데에게 편안한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였다. 반면 넥센의 선발.. 더보기
롯데,김수완의 삼진쑈 재현! 마산구장이 허락할까? 사람들은 일정과 목적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 결과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성공과 실패라는 일상들이 무수히 반복되며 한 사람의 일생이 만들어진다. 지난 주 이맘때쯤 롯데의 팬들은 일주일간의 일정을 보고 공통된 목표를 마음에 품기 시작했다. (팬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첫 번째는 3.5 게임차로 롯데에 앞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의 대결에서 좋은 결과 내며 게임차를 줄이기, 두 번째는 1게임차로 롯데를 뒤 쫒고 있는 LG의 게임차를 더욱 벌리며 4강권 자리를 공고히 하는 것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두 가지의 목표가 잘 어울어져 삼성의 3위 자리를 빼앗는 것 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롯데팬들이 공통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