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공격력

롯데, 자존심 구겨진 송승준 최고의 타격전에서 자존심 회복할까? 지난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쏟아진 장마비는 롯데팬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지친 일상생활에서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롯데의 경기를 이틀 동안이나 보지 못한다는 것은 팬들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 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의 팬들은 이번에 내린 비를 나름 반기는 분위기다. 장원준이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선발투수 3명만으로 올스타브레이크 직전까지의 6경기를 치러야 했던 롯데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득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내린 비로 인해 롯데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까지의 투수운용에 여유가 생겼고, 그 여유는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꼭 승리를 챙겨야한다는 하위권 팀(한화)과의 대결에 좀 더 능력이 좋은 선발투수들을 등판시킬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두 경기가.. 더보기
롯데, 부진에 빠진 롯데 타선에는 문제 없나? 7월 2일의 오후,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습한 공기는 지금이 장마철임을 강조하는 듯하다. 장마철에 접어들며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프로야구가 예정된 4개 구장에도 어김없이 빗방울을 쏟아냈고,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차야할 야구장은 고요함 속에 가끔씩 들리는 빗방울 소리만 울려 퍼졌다. 전국적인 비로인한 4개 구장 경기취소 소식은 야구팬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평소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가 취소되더라도 다른 경기를 보며 즐거움을 찾았던 이들은 갑자기 생긴 여유시간에 어쩔줄 몰라하며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동동주에 파전'을 외친다. 7월 2일의 야구팬들은 저녁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야만 했다. 그리고 그런 무료함 속에서도 열성팬들은 '오늘의 경기 취소가 팀에게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며 팀의 앞날을 생각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