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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규현

롯데, 문규현의 수훈선수 인터뷰를 보고싶었던 롯데팬 8월 23일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들은 날씨와의 싸움을 벌어야 했다. 조금씩 물러나고 있는 듯 보였던 무더위는 지난 19일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4일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에도 사직구장에는 만원관중이 찾았고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였다. 아무리 무더운 날씨라도 롯데가 SK와 두산을 상태로 연승을 기록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싶었던 팬들의 의지를 꺾어놓지 못했다. 6월 22일의 경기는 앞두고 롯데팬들의 관심은 김수완이 이번에는 어떤 멋진 투구를 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지난 8월 17일 SK전에서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기록한 그의 투수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그리고 김수.. 더보기
롯데, 미운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한 문규현  7월 14일 목독구장의 1루측 관중석은 전날보다 더 많은 롯데의 열성팬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순위싸움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원정 9연전의 첫 경기인 13일 경기에서 화력쑈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으니 관중이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넥센은 14일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롯데전 불펜투수로 2경기에 등판하며 3 2/3이닝 동안 6.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고원준은 선발 전환 이후 한동안 뛰어난 투구를 보이며 신인왕 1순위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투구패턴의 파악 및 제구력 문제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두 경기에서는 4회를 넘기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 반면 롯데가 선발.. 더보기
롯데,이명우의 완벽투,숨은주역 문규현 홈에서 KIA 에게 2연패 당했던 롯데는 3연전 마지막 게임을 승리로 장식하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롯데는 그나마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다시 KIA를 홈으로 들이는 일주일 뒤의 3연전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다. 이미 2연패를 당한 롯데는 KIA를 상대로 홈 3연패를 당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3연전 마지막 게임의 선발 매치업은 롯데의 연패를 끊기 쉽지 않게 보였다. KIA의 선발은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영입한 용병투수 라이트였다. 라이트는 국내 첫 무대인 직전 게임에서 5개의 사사구를 내줬지만 1피안타만을 맞으며 합격점은 받은 상태였다. 반면 롯데의 이명우는 3경기 출전하여 18 2/3이닝 동안 28 피안타를 맞으며 14실점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기록적인 면에서 보족해 보.. 더보기
롯데,실책..문규현 07시즌의 리바규현을 떠올리게하다.. 4월21일 롯데와 KIA의 사직경기.. 롯데는 국내 최고 우완투수인 윤석민에 대한 공략에 성공했음에도 불운과 실책이 겹치며 게임을 KIA에게 내줬다. 유일하게 기록된 실책은 문규현의 송구 실책이었고,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또 하나의 플레이가 KIA에게 3득점의 기회를 줬다. 문규현..한때 그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던 팬들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나빴던 기억을 고이 묻어두고 있던 상황에서 문규현은 또 다시 중요한 시점에 실책성의 플레이를 저지르며 팬들의 예전 기억들을 꺼내들게 하였다. 롯데를 좋아하고 알게 된지 몇 년이 되었는가? 최소한 3~4년 이상만 된 사람이라면 문규현의 이름은 2007시즌을 기억나게 할 것이다. 그는 200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