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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부진

롯데, 올스타전 싹쓸이 논란과 위기에 처한 박종윤 2010시즌의 개막전을 직접 관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바쁘게 흘러가 올스타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7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0시즌 올스타전의 팬투표 결과가 12일 오전에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롯데는 이번시즌도 역시 팀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면서 외야수 두 자리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롯데의 올스타전 싹쓸이 현상은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다. 그리고 매년 반복되는 롯데의 올스타전 싹쓸이는 롯데와 같은 조에 속한 다른 팀 팬들 간의 싸움이 되기도 한다. 두 그룹간의 의견 대립을 접하게 되면 이쪽의 논리도 맞고 저쪽의 논리도 틀리지 않았기에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기 쉽지가 않다. 결국 논.. 더보기
롯데,패배보다 더 큰 걱정, 박종윤의 부진 롯데는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패배하며 4월의 마지막 기록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4월30일 패배로 롯데는 하루만에 5위자리를 다시 KIA에게 내주며 6위로 내려앉았다. 넥센과의 3연전 전승으로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던 많은 팬들이 사직구장을 찾았기에 KIA전의 패배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 1회초, 조정훈의 불안한 출발 - 조정훈은 선두타자 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계속된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조차 빠지는 경우가 많았던 이용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초구와 두 번째 공을 '볼'로 내준 것이 문제였다. 2번 타자 이종범을 외야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조정훈은 3번 타자 김원섭을 상대하며 다시 초구와 두 번째 공을 '볼'로 던졌다. 볼 카운트가 불리해지자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