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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 '민한신(神)' 그가 돌아왔다. '전국구 에이스'며 롯데팬들에겐 '신(神)'이라 불리우는 롯데의 영원한 에이스 '손민한'이 돌아온 것이다. 반갑다. 너무 반가워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저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지고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행복한 비명이 흘러나온다. 그렇다. 손민한은 그런 존재다. 시범경기도 아닌 연습경기의 단 1이닝의 투구만으로도 롯데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첫사랑의 대상이며 그리움 그 자체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했던 손민한. 사진출처 : 롯데자이언츠홈피) - 롯데 암흑기의 유일한 빛이었던 손민한 롯데팬들 기억 속의 손민한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홀로 마운드를 지키며 팀과 팬들에게 소중한 승리를 지켜내는 신(神)의 존재로 여전히 남아 있다. 2000년대와 함께 시작된 롯데의 길고 길었던 암흑기.. 더보기
롯데, 선발진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롯데!! 하늘이 돕나???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쏟아지고 있다.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과 밤늦은 시간의 산보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하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장마철이 반갑지 않다. 내가 장마철을 좋아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하루 일과 중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야구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예정되어있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공지를 보는 순간 느껴지는 허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번 장마 비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비로 인해 경기를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다. 그럼 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건 바로 롯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선발진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