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부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자존심 구겨진 송승준 최고의 타격전에서 자존심 회복할까? 지난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쏟아진 장마비는 롯데팬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지친 일상생활에서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롯데의 경기를 이틀 동안이나 보지 못한다는 것은 팬들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 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의 팬들은 이번에 내린 비를 나름 반기는 분위기다. 장원준이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선발투수 3명만으로 올스타브레이크 직전까지의 6경기를 치러야 했던 롯데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득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내린 비로 인해 롯데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까지의 투수운용에 여유가 생겼고, 그 여유는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꼭 승리를 챙겨야한다는 하위권 팀(한화)과의 대결에 좀 더 능력이 좋은 선발투수들을 등판시킬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두 경기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