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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신기록 공장 롯데와 이용규의 대기록 속에 욕먹는 조범현 감독 야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2010프로야구의 후반기 일정도 3일째가 끝이 났다. 그 어느 팀의 팬들보다 후반기를 기다렸던 롯데의 팬들은 KIA와 대결을 펼친 단 2경기만으로 절망에 빠져들고 말았다.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롯데의 팬들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KIA, LG와의 홈 6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준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길 바랬고, 또 그것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느껴졌다. 롯데, KIA , LG가 모두 전반기 후반 최악의 성적을 내고는 있었지만 롯데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발진과 무게감이 월등한 타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KIA와의 2연전을 지켜본 롯데의 팬들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까지 팬들이 롯데에게 기대했던 바램은 다른 것으.. 더보기
KIA에서 활동 했던 '호세리마'의 사망소식 (출처:메이저리그 홈피 캡처사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24일 월요일 새벽4시경, 각종 포털사이트의 스포츠란은 갑작스런 기사의 업데이트로 요란했다. 그리고 모니터 넘어로 보이기 시작한 기사들은 한결같이 호세리마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엥, 이 호세리마가 그 호세리마?'라는 생각을 하는 찰라, 이제는 KIA의 이름까지 붙은 제목이 나오기 시작했다. 호세리마는 자택에서 잠을 자다가 심장마비로 급사 하였다고 한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기에 그의 가족과 부인의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부진으로 시즌 중 퇴출되었지만 인터뷰 때 보여주는 장난스런 모습들과 벤치에서 춤을 추는 등 괴짜의 모습을 좋아했던 KIA의 팬들도 마음 한구석에 아픔으로 다가 올 것으로 보인다. 호세리마의 사망소식을 전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