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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빈볼

롯데, 한눈에 보는 2010시즌 전반기 최악의 경기들 2010시즌 프로야구 전반기를 마감 하는 올스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동안 '올스타 롯데월드'는 달갑지 않은 비판을 받았던 롯데팬들은 홍성흔, 가르시아, 이대호 등의 뛰어난 활약으로 당당해질 수 있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롯데 선수들이 볼거리가 많았던 올스타전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은 전반기 마지막 일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후반기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도 한다. 전반기 정규 경기를 마무리하고 올스타 브레이크가 시작되었던 지난 금요일, 그동안의 포스트 내용을 살펴보게 되었다. 정말 빠르게 흘러갔던 시간 속에 롯데는 다양한 경기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었음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 더보기
롯데, '빈볼' 미안하고 고맙다 정근우 롯데는 결국 SK와의 주중 3연전을 연패로 마쳤다. SK에게 당하고 있는 치욕적인 연패를 끊어주길 많은 팬들이 기대했지만 모든 소망은 물거품 되었다. SK가 선발투수를 박현준으로 발표한 순간, 롯데팬인 나로서는 10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에 기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다. 'SK가 버리는 게임'도 승리로 이끌지 못한다면 그 타격은 10연패를 이어온 충격만큼 크게 느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박주훈의 시구 (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회, 걱정은 현실이 되나? -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 등판을 하는 이용훈에 대해서는 걱정과 기대감이 공존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반반이었던 두 가지 감정은 '걱정'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