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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롯데, 준 플레이 오프을 준비하는 롯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며칠째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순간에도 서울에는 갑작스런 비가 쏟아지고 있는 듯하다. 반면, 내가 살고 있는 부산과 경남지역은 며칠째 계속 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외출에 대한 공포까지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땅덩어리가 작은 나라에서도 각 지역마다 며칠째 전혀 다른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나로 하여금 우리나라 국토의 크기를 착각하게 만든 것은 최근의 이상기후뿐이 아니었다. 최근 며칠간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느꼈던 대한민국은 마치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미국만큼 넓은 땅을 가지고 있으며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는 .. 더보기
롯데, 지난주 최고의 활약을 보인 야수는 누구?? 어느덧 5월도 절반 이상이 지나갔다. 5월의 롯데 스케쥴은 아주 나쁘다. 상위 팀들을 역순으로 만나는 일정을 한번 소화하고 LG를 만나 휴식(?)을 가진 뒤 또 다시 KIA -> 삼성-> 두산 -> SK로 이어지는 롯데의 5월 스케쥴은 팬들을 걱정스럽게 했다. 하지만 5월의 스케쥴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롯데는 7승 7패라는 나름의 선방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줄이고 있다. 나름의 선방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5월 1, 2일 KIA에게 1승 1패의 성적을 거둔 롯데는 삼성과 두산을 만나며 각각 2승 1패의 기록을 올리며 상승의 분위기를 탔다. 좋은 팀 분위게에서 SK를 홈으로 불러들일 때만 해도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연패를 끊는것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성적도 기대하였지만 결국 3연패.. 더보기
롯데, 장원준의 호투에 살아난 상위타선 지난주 '1승 5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팬들에게 보여줬던 롯데는 넥센을 만나 10대 2의 승리를 따내며 꼴지 탈출에 성공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대승'의로 시작하였기에 남은 넥센과의 주중 2연전과 주말 KIA와의 3연전에 대한 장미 빛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출처:롯데자이언츠) 꼴지 팀의 대결이라 남들이 보기에는 시시한 게임에 불과했을지도 모르지만 두 팀의 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것은 당분간 8위 자리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기에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였다. - 1회초, 호투를 예상하게 했던 장원준의 피칭 - 분명 장원준이란 이름은 상대 선발인 김성현에 비해 실력에서 한발 앞서는 선수임에 분명했기에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