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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호

롯데, '이택근의 타임요청' 과 '김수완의 교체타이밍'함정에 빠진 롯데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인기 팀인 롯데와 LG의 대결이 펼쳐진 서울의 잠실구장은 만원관중이 움집 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빈자리가 많아 보였다. 프로야구 구단들에게만 영향을 줄 것 같았던 장마라는 변수가 관중석에도 큰 영향을 주었나보다. 8연승 이후 5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게임차 없이 5위를 유지 중인 롯데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꼭 승리해야하는 토요일 경기가 조정훈이 부상으로 빠진 로테이션과 맞물리게 되었다. 조정훈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르게 되는 진명호는 이번 시즌 두 번의 선발 등판기회에서 5 1/3이닝 동안 11피안타(5홈런), 4사사구를 내주며 12자책점을 기록한 상황이라 팬들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큰 상태였다. 하지만 롯데의 승리를 믿는 팬들의 기본적인 자세는 .. 더보기
롯데,박종윤 and 진명호, 진흙속의 진주로 빛나다. 8개 구단 최하위로 내려앉은 롯데는 SK에게 또 다시 패배하며 시리즈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시즌 개막 이후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던 롯데지만 그동안 시리즈를 모두 내준 적은 없었다. (넥센과의 개막 2연전 패배는...) 하지만 결국 SK라는 짜임새가 좋은 팀을 만나 시즌 첫 스윕을 당하고만 것이다. 롯데는 3연패만은 막아야했다. 하지만 롯데가 3연패를 막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던 상위타선에 문제가 생겼다. 4번 타자 이대호가 팔목의 통증으로 지난 경기부터 벤치에 앉았고, 1번 타자 김주찬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 선발투수의 전력차 - 3연패를 막기에 롯데의 공격력에 문제가 생긴 것도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이날 선발로 예정된 진명호와 그의 상대인 글로버의 선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