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의 첫승, 해결해야 될 문제들 주말을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 롯데가 KIA를 상대로 12회 연장 끝에 승리를 거두며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게임이 시작되고 1회말부터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게 되자 지난 게임들이 떠오르며 불안감이 살아났다. 하지만 4년 만에 선발투수로 출장한 이명우는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타자를 1루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다음 이닝의 공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득점- 야구에서는 '위기 뒤에는 찬스'라는 말이 통한다. 1회말 실점의 위기를 잘 넘긴 롯데는 2회초 찬스를 맞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가 중견수 앞 안타로 진루하였고 전날부터 좋은 타격을 보인 가르시아가 풀카운트의 승부 끝에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하였고 주자는 3루로 보냈다.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