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투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짜릿한승리,조정훈이 보여준 특급투수의 조건 4월 18일 일요일,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이틀간 보여줬던 박빙의 게임 때문인지 만원에 가까운 관중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이틀간의 경기,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중요한 순간 보여준 전력의 차이로 패배를 맛봤던 롯데는 두산과의 첫 시리즈를 3연패로 끝낼 수는 없었다. 꼭 승리가 필요했던 롯데를 상대하는 두산의 투수는 히메네즈였다. 히메네즈는 4번의 등판에서 3승을 거두며 두산의 1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었다. 상대팀 1선발의 등판에 움츠려들 법했지만 롯데의 선발 투수는 2경기 동안 단 2피안타만을 허락하며 0.00의 방어율을 기록한 에이스 조정훈이었다. - 여섯 경기 연속 선취득점 - 롯데는 두산의 에이스를 상대로 2회초 선취 득점을 올렸다. 원아웃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