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16일 롯데시범경기 승리하였으나 기쁘지 않다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엘지의 시범경기가 벌어졌다. 바람이 강했던 탓에 생각보다 적은 부산갈매기들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그들의 열기는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기에 충분해 보였다. 오늘 경기는 직접 경기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TV중계를 통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관전하며 몇 가지 관심 사항을 확인하기 좋은 경기였다. 3월16일 벌어진 롯데와 엘지의 시범경기는 양 팀 외국인 투수들의 선발대결이 첫번째 관심사였다.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스프링캠프 동안의 양상문 코치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기대감과 만족감을 표현하였고 소프트뱅크와의 한-일 스포츠 교류전의 호투로 양상문 코치의 인터뷰 내용이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님을 팬들에게 어필한 상황 이였다. 상대팀인 엘지의 선발투수 곤잘레스는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