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 째주 타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지난 주 롯데 타선 7월19일의 거리는 초복에 가장 어울리는 풍경을 우리에게 보여줬다. 평소 인가가 많지 않았던 식당 앞은 삼계탕이라는 메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고, 긴 줄을 기다리지 못한 사람들은 바베큐 통닭이라도 먹어야겠다며 닭집을 찾아 나섰다. 초복을 알리는 것은 식당 앞의 풍경만이 아니었다. 지난주 프로야구 팬들을 힘들게 만들었던 장마비는 야구팬들의 열성을 이기지 못해 멀리 달아났고, 장마비가 사라진 곳에 자리 잡은 태양 빛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이날이 초복임을 강조했다. 2010시즌 초반 로이스터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 정규시즌 1위'라는 답변을 내좋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롯데의 상황은 어떨까? 8개 구단이 2010시즌을 60%이상 소화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