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롯데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삼성 킬러(?)김수완과 승부를 결정지은 불규칙 바운드 태풍 '덴무'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최근 몇 년간의 다른 태풍들과는 달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에 머물렀던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함께한 강한 바람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피해를 남겨둔 채 한반도를 떠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지방에 내리던 비는 8월 11일 오후시간에서야 그치기 시작했다. 8월 10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 비는 부산지역에 17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였다는 기사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쯤 되니 많은 롯데팬들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롯데경기를 보기 위해 저녁시간을 비워야하나? 아니면 많은 비가 내렸으니 친구들이랑 동동주에 파전을 즐겨야하나?" 비가 그치긴 했지만 꽤나 많은 비가 내렸기에 8월 11일에 예고 된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치러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