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롯데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준 플레이오프를 대비했던 경기에서 거둔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 끝내기 투런 홈런을 기록한 손아섭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8월 27일 오후, 부산지역의 폭염이 계속 이어진 가운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의 시즌 17차전이 벌어졌다. 개인적으로 이날 경기의 시작을 기다리면서 경기내용과 더불어 가장 신경 쓰였던 것이 바로 사직구장을 찾을 관중의 규모였다. 3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일부의 몰지각한 팬들로 인해 벌어졌던 지난 24일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선량한 팬들로 하여금 롯데와 사직구장을 떠나게 만들었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8월 27일,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은 18,000명이나 되었다. 평소에 비해 조금은 부족한 감이 있긴 했지만 직전 홈경기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이 관중 동원과 롯데라는 팀을 좋아하는 마음에 큰 영향을 주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