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와이번스

롯데, 야신의 SK를 이긴 타선과 불펜의 완벽 조화!!!! 팀 승율 5할을 맞추기 위해 1승이 필요한 롯데는 주말 3연전에서 1위팀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1승9패'라를 시즌 성적이 말해주듯 상대적으로 절대약세를 가지고 있는 SK와 대결은 팀 승율 5할을 맞추는 것에 만만치 않은 걸림돌이 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롯데팬들은 상대전적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롯데의 위닝시리즈를 기대했다. 그리고 하위타선의 분발로 완벽에 가까워진 롯데의 타선은 이런 팬들의 기대를 뒷받침해줄 것만 같았다. 최근 경기에서 하위타선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균형 잡힌 타선을 구축한 롯데는 지난 선발등판에서 7이닝 4피안타 2자책점의 호투를 보였던 팀의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SK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준비했다. 지.. 더보기
롯데, 완벽해진 타선!! SK야 한판 붙자~!!! 수요일 경기의 무기력한 패배와 무더운 날씨의 조합은 마산구장을 향하는 팬들의 앞길을 막아설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하지만 팬들은 그런 문제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앞선 두 경기보다 많은 인원이 마산구장을 방문해 롯데를 응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했다. 수요일 경기가 외국인 용병투수들의 대결이었다면 7월8일의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으며 롯데의 5선발 자리를 완벽하게 막아주고 있는 이재곤과 고졸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팀의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문성현의 선발 매치업은 각 팀의 미래의 에이스 대결이라고 명명할 수 있었다. 이재곤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회초, 이재곤의 기분 좋은 출발 지난 선발등판에서 제구력의 문제를 보이며 3이닝 5자.. 더보기
롯데, 심판에게 놀아난 롯데,SK의 팬과 선수들 지난 주 초반 SK의 김성근 감독은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독설을 퍼 부었다. 김광현이 선발로 나온 지난 5월 25일 경기에서 심판의 무능한 볼 판정 때문에 밀어내기 실점을 하였고, 이로 인해 경기에서 패배하였다는 것이다. 김광현과 장원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실제로 심판의 판정에는 문제가 있어보였다. 그리고 해설자도 심판을 옹호하지 않을 만큼 명백한 오심으로 느껴졌다. 김성근 감독의 말처럼 실제로 SK는 3대0의로 뒤지고 있던 5회, 최형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후 겨우 이닝을 마무리하고 김광현을 강판 시킨 뒤 삼성의 타선에 난타당하며 14대1의 스코어로 대패하고 말았다. 심판의 오심과 그로인해 선수들과 코치진이 받는 충격, 의욕.. 더보기
롯데,흙속의 진주 이재곤과 아쉬운 임경완의 투입시기 5월 29일 토요일의 하늘은 지난주와는 사뭇 다른 파랗고 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파란 하늘은 전국의 국민들에게 나들이를 종용하듯 하였고, 푸른 하늘의 보챔에 많은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금요일 경기에서 지긋지긋하게 이어오던 11연패를 끊은 롯데는 SK 글로버의 상대로 이재곤을 투입하였다. 연패 중이었다면 '왜 하필 오늘이 백업선발이야?'라며 불평을 늘어놓았겠지만, 연패를 끊어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 나는 조금은 편안해진 마음으로 '이재곤이 얼마나 잘해주는지 보자'는 생각으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재곤 지난 두산전 투구 모습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회, 나쁘지 않았던 출발 - 경기가 시작되고 1회초 롯데의 타자들은 글로버의 포크볼에 방망이가 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