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먹은사도스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이대호의 33호 홈런 이외에는 보여준 것이 없는 8월 7일 한화전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가 지났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무더위와 싸우며 밤잠을 설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무시무시한 더위는 월요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계곡 물놀이를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 그날 이전까지만 하여도 더위 속에서도 나름 큰 무리 없이 하루의 일과들을 잘 소화했었는데, 물놀이를 한번 갔다 오니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8월 6일의 대승을 거둔 뒤 8월7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발표되는 순간까지만 하여도 롯데의 연승이 아주 쉽게 만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팀의 에이스인 사도스키와 한화의 대체 선발투수인 안승민의 승부는 누가 봐도 롯데의 승리가 유리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는 8월 7일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