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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사이드

롯데, 사도스키!! 넥센전 3피안타 패배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다 7월 13일의 목동구장은 비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언제나 그렇듯 누가 홈팀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자리를 롯데의 팬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홈경기장과 다름없는 응원을 받는 롯데의 선수들이 원정 9연전의 첫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이며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만족시킬지 기대가 되었다. 정확히 6일 만에 다시 성사된 사도스키와 번사이드의 맞대결은 3개의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던 사도스키를 위해서라도 꼭 승리를 챙겨야하는 게임이다. 그럼 롯데가 승리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공격적인 타격을 하되 선구안을 좀 더 높이는 것이다. 지난 7월6일 경기에서 번사이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제구력.. 더보기
롯데, 3피안타 패배? 하위타선이 잘했으니 괜찮아~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일까? 지난해 가을만 하여도 마산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면 "오늘도 졌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꺼내곤 했다. 2008시즌부터 시작 된 마산구장 연패가 팬들을 지치게 만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나지 않은 7월7일의 마산구장은 일부 팬들에게 '승리의 구장'으로 불릴 정도로 전혀 다른 이미지의 야구장이 되어있었다. 지난 6월11일 이번 시즌 첫 마산 경기에서 지긋지긋했던 10연패를 끊은 이후 롯데에게 5연승을 선물했고, 그중 3경기가 게임막판 역전승이었던 것이 영향이 컸다. 두 외국인 선발 투수의 맞대결이 펼쳐질 이날의 경기는 롯데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사도스키가 선발로 나선다는 점과 롯데가 마산구장에.. 더보기
롯데,발가벗은 사도스키,문제점 총 정리. 롯데는 넥센과의 시즌 4차전에서 5 대 6으로 역전패하며 넥센의 7연패 탈출의 재물이 되었다. 로이스터 감독은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며 큰소리를 치고 있지만, 시즌 최약체로 평가 받는 넥센과의 대결에서 시즌 전적 1승 3패의 약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 전날, 상대 선발 투수가 번사이드로 발표되었다. 번사이드는 구속은 좋지 않지만 제구력을 바탕으로 능구렁이 같은 피칭을 하는 스타일로 롯데가 어려워하는 성향의 투수였지만, 주자 견제와 홈 투구의 동작이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기에 최근 컨디션이 좋은 김주찬만 진루가 되면 그에 대한 공략 가능성은 충분해 보였다. (출처:넥센히어로즈홈피) 반면 롯데의 선발투수로 내정된 사도스키는 3번의 등판 결과 때문에 '좋은투수', '기대이하'로 평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