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도스키부진

롯데, 이대호의 33호 홈런 이외에는 보여준 것이 없는 8월 7일 한화전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가 지났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무더위와 싸우며 밤잠을 설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무시무시한 더위는 월요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계곡 물놀이를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 그날 이전까지만 하여도 더위 속에서도 나름 큰 무리 없이 하루의 일과들을 잘 소화했었는데, 물놀이를 한번 갔다 오니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8월 6일의 대승을 거둔 뒤 8월7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발표되는 순간까지만 하여도 롯데의 연승이 아주 쉽게 만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팀의 에이스인 사도스키와 한화의 대체 선발투수인 안승민의 승부는 누가 봐도 롯데의 승리가 유리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는 8월 7일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더보기
롯데자이언츠, 사도스키 거품인가? 롯데의 행복했던 연승은 3승에서 끝이 났다. 지난 주말 부터 이어오던 연승으로 들떠 있던 팬들의 기분은 한풀 꺾였다. 개막 이후 2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5~6이닝 3실점의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했었던 사도스키의 시즌 첫 승이 기대되는 날 이였다. 롯데 야수들의 상대는 박명환이였다. 박명환은 과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롯데 킬러로서 이름을 날렸지만 2007시즌 이후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선수다. 특히 박명환은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로 과거의 슬라이더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직구구속은 135 가 겨우 나오는 모습만을 보였기에 사도스키의 첫 승은 희망적으로 보였다. (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롯데 킬러의 귀환? - 박명환의 실력을 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