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노히트노런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우천취소가 아쉬운 김수완 & 우천취소가 반가운 롯데팬 한화에게 3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만든 롯데는 사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SK와의 대결을 준비 했다. 이번 시즌 1승 8패의 상대전적으로 절대 약세에 있는 SK와의 대결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투지와 집중력으로 연승을 이끈 롯데의 용사들이라면 승리가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느껴졌다. 팬들은 SK와의 복수전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라는 복병이 나타나고 말았다. 낮부터 내린 부슬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것이다. 경기가 취소되어 가장 아쉬운 사람은 누굴까? 사직야구장 앞에서 장사를 하는 사장님들? 아니면, 하루의 가장 중요한 일과인 '야구 시청'을 하지 못하게 된 롯데의 팬들? 둘 다 아니다. 비가 내리지 않길 가장 바랬던 사람은 바로 '김수완'이다. 조정훈의 부상으로 1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