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시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착각하지말자.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최악의 주말이었다. 롯데가 두산과의 준 PO 서울 원정길에서 2연승을 챙기고 돌아올 때만 하더라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였다. 하지만, 롯데는 징크스에 약한 팀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포스트 시즌 홈 7연패(1999년 한국시리즈 1, 2차전 패배, 2000년 준 PO 1차전 패배, 2008년 준 PO 1, 2차전 패배, 2009년 준 PO 3, 4차전 패배)를 달리고 있던 롯데가 또다시 홈 2연패를 더 추가한 것이다. 준 PO 4차전은 롯데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영화배우 최송현씨의 시구로 시작된 경기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7개의 잔루 준 PO 4차전에서 롯데가 기록했던 안타의 수는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