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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재곤 VS 김선우, 준 플레이오프의 기선제압을 위한 킬러들의 대결 9월 10일, 나는 두 가지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돛새치는 명마라는 사람이 며칠 동안 큰 착각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태풍 '말로'가 한반도를 스치듯 지나간 이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고, 나는 진정한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의 착각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 9월 10일 부산지방의 평균기온은 27도를 웃돌았으며,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계속되었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국토는 절대 작지 않다는 것이다. 부산지방에서는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고 있는 동안, 서울 경기지방에서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그에 따라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같은 시간에 전혀 반대 날씨를 보이는 두 지역이 있다는 것.. 더보기
롯데,'8승16패' 저주? 09시즌과 같지만 다른 8승16패 2010시즌 개막 한달여만에 롯데는 8위자리로 내려앉았다. 한달간의 레이스를 마친 지금 롯데는 지난해 부진했던 성적과 완전히 같은 8승 16패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가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또 다시 '로이스터호'는 훈련 부족이라는 문제와 마주하게 되었다. 사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롯데의 '훈련부족'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로이스터가 첫 부임했던 2008시즌부터 이런 의문들은 계속 달고 있었다. (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최근 롯데가 보이는 문제나 이전 시즌들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로이스터 쪽 보다는 롯데의 훈련량을 걱정하는 다른 전문가들 쪽으로 기우는듯하다.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나열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