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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롯데, 4가지 패배요소들을 모두 보여준 LG전 패배 강력한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이동속도가 빨라졌고, 그로 인해 한반도를 머무른 시간은 짧아졌지만 그만큼 많은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이번 태풍의 가장 큰 피해지역은 서울 경기지역이라고 한다. 가로수가 뽑혀나가는 등 뉴스를 통해 피해소식만을 접해도 이 태풍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느끼게 된다. 많은 국민들에게 피해를 준 태풍은 야구계에도 큰 피해를 준 듯하다. 서울의 목동경기장은 외야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하며, 인천의 문학구장은 경기장 관중석 지붕이 뜯겨져 나가며 200억 원 상당의 피해가 추산된다는 기사도 있었다. (음.. 문학구장은 야구장이 아니라 월드컵구장인데 기자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잘못 올린 시사라는 말도 있군요) 아주 짧고.. 더보기
롯데,9월 1일 확장엔트리 적용, 8월 30일 퓨처스 경기로 판단하자. 지난주 일요일 경기 이후 9월 1일 예정 된 LG와의 홈경기까지 롯데의 경기가 없다는 것은 롯데팬들에겐 즐겁지 않은 소식이었다. 3일 동안 롯데의 경기를 보지 못하는 것은 일상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을 3일 동안 포기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한국야구 위원회의 일정표에 표시되어 있는 8월 30일의 롯데와 KIA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 일정은 나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만들었다. 8월 30일 롯데와 KIA의 퓨처스리그는 롯데의 1군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 벌어졌다. 기존의 퓨처스 리그 홈구장으로는 김해 상동구장을 이용했으나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 플러스의 중계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경기가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것이었다. 09시즌 1군 무대에서의 오수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