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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롯데,그리스전 태극전사와 자이언츠선수의 닮은꼴 찾기!! 태극전사들의 2010월드컵 첫 경기가 예정된 6월 12일 토요일의 사직구장. 7연승을 달리는 롯데의 성적과 함께 경기 뒤 월드컵 경기 중계가 예정 되어있었기에 만원의 관중들이 사직구장을 찾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변경된 경기시간과 전국적으로 예보 된 비 소식으로 인해 생각보다는 작은 관중들만이 경기장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2/3나 매워준 팬들의 열성은 그 어떤 팬들보다 강했기에 만원관중과 다름없는 힘을 롯데의 선수들에게 전해줬다. 7연승을 달리며 3위에 랭크된 두 팀 삼성과 KIA와의 게임차를 반 게임으로 줄인 롯데는 연승을 기세를 몰아 4위권만 아니라 3위 자리를 넘볼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롯데의 팬들은 6월 12일 태극전.. 더보기
롯데,김광현의 노히트? 나는 이재곤의 완투가 더 아쉽다. 화창한 날씨의 6월 10일 목동구장. 주중 1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지난 경기에서 완벽한 공격력을 과시한 롯데의 팬들은 다시금 롯데타선의 화력쑈를 구경하기 위해 목동구장으로 모여들었다. 5연승을 기록하며 2010시즌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롯데는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두 번째 승리를 노리는 이재곤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의 숫자를 '6'으로 높이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대호, 이런 이대호가 똑딱이라고?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회초, 이대호가 똑딱이 4번 타자라고??? - 1회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롯데는 프로 첫 선발 데뷔전이라는 상황에 긴장한 넥센의 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강한 공격력을 과시 했다. 선두타자인 손아섭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더보기
롯데, 대호야 타점기회가 작다고? 전국적으로 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롯데는 지난 주말 원정지였던 대구를 떠나 서울의 목동구장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지난 주 폭발적인 타격으로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한 롯데의 팬들은 화요일 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원정경기장인 목동으로 몰려들었다.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이 경기에서 에이스 조정훈의 부활과 4위권 진입을 위한 초석다지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했다. 지난 주 타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 롯데 선수들을 기억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은 당연한 일처럼 느껴졌다. 조정훈은 여전히 직구구속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회초, 불길한 조짐 - 경기가 시작 되고 롯데는 첫 공격부터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더보기
롯데, 겁을 상실한 롯데 타선의 주인공은? LG에게 2연패 당하며 6월을 시작한 롯데는 이후 4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다. 6월의 대반격을 기대하고 있는 롯데팬들은 점점 살아나고 있는 불펜진과 부진에 빠졌던 가르시아의 회복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일정이었던 5월을 무사히 넘긴 롯데에게 4위권 도약은 이제 멀지 않은 일이 되고 있다. 전국의 시민들이 너무 이른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지만, 지난 주 롯데팬들은 선수들의 시원한 공격력에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지난 주 '3할2푼1리'라는 경이적인 팀 타율을 기록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던 롯데 타자들의 개인별 성적을 살펴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해보자. 손아섭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번 타자, 손아섭 타율 0.333, 21.. 더보기
롯데,같은 작전 다른 결과를 가져온 조성환과 신명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현충일의 오후. 한여름과 같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찾았고, 대구시민구장은 롯데와 삼성의 많은 팬들로 인해 매진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 팀은 4연패를 기록한 뒤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다른 한 팀은 3연승을 기록한 뒤 4연패에 빠져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인 이 경기는 팀 사정뿐만 아니라 선발투수마저도 정 반대의 최근 모습을 기록하고 있었다. 5경기를 이어오던 퀄리티스타트 기록이 지난 경기의 부진으로 끊긴 송승준과 계속되는 부진 속에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크루세타의 대결을 흥미롭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송승준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1회초, 안.. 더보기
롯데,가르시아 드디어 로감독의 특별과외로 부활하나?? 밀양의 기온이 32.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한여름 날씨를 기록한 6월5일 토요일, 덥기로는 전국의 어느 구장에도 밀리지 않는 대구시민구장에는 양팀을 응원하는 관중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중에는 원정경기임에도 관중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롯데팬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6월을 시작하며 4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였으나 LG에게 2연패 당하며 일보후퇴한 뒤 다시 전진하고 있는 롯데와 공동 2위 자리까지 차지했으나 3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팀의 영남 라이벌전은 양팀 모두 좌완스페셜 리스트이며 5승을 기록 중인 장원준과 장원삼을 각각 선발로 내세우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 1회초, 기회를 살리지 못한 롯데 - 롯데.. 더보기
롯데, 롯데의 실책 바이러스를 가져간 삼성 큰 기대와는 달리 6월의 시작을 2연패로 장식한 롯데는 LG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대구 원정을 떠났다. 팬들은 롯데가 LG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안정감 있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며 삼성과의 대결을 이어가길 기대하며 TV앞으로 모여들었다. - 땜방 투수들의 좋은 출발 - 이 날 경기의 선발투수들은 소위 말하는 '땜방 선발투수'였다. 롯데의 이재곤은 지난 SK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단 한 경기 등판으로 선발진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고, 삼성의 이우선은 이번 시즌 첫 선발등판이었기 때문에 양팀의 투수들을 모두 땜방 선발투수로 보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양팀의 타력과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선발 투수들의 대결은 전문가들로 하여금 .. 더보기
롯데, '똑똑한 사도스키, 진화하는 사도스키, 팔방미인 키스도사'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로 짜여진 5월의 일정을 무난하게 마친 롯데의 팬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하위권 팀인 LG와의 대결에서 4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하면서 6월을 맞이했다. 하지만 롯데의 6월 시작은 팬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주중 3연전 중 1, 2차전을 중요한 순간 저지르는 실책들로 인해 LG에게 내줬고, 팀은 4연패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순위도 5위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승승준과 조정훈을 투입시키고도 연패를 당하며 5위 자리를 내준 롯데는 6월 3일의 경기가 마지막 보류와도 같았다. 두 번째 선발 등판하는 이재곤과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장원준이 투입되는 주말 경기는 삼성의 상승세 때문에 결코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 더보기
롯데, LG만 만나면 퍼지는 실책 바이러스 새로운 일꾼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날'로 인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6월 2일의 사직구장은 롯데를 사랑히는 많은 팬들이 찾아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하였다. 소중한 표를 행사한 뒤 가족의 손을 잡고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얼굴에는 소신 있는 국민의 권리를 주장했다는 뿌듯함이 묻어나 있었고, 거사를 치룬 후의 가벼운 마음으로 롯데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전날의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5위 자리를 LG에게 내준 롯데는 에이스 조정훈을 선발로 내세우며 반전의 기회를 노렸고, 상대인 LG는 메이저리그 승격이 유력시 되었던 더마트레를 선발로 등판시키며 4연승을 노렸다. - 1회말, 손쉽게 얻은 첫 득점 - 1회의 첫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은 롯데는 1회말의 공격에서 손쉽게 첫 득점을 .. 더보기
롯데, 하늘도 예측하기 힘든 LG와의 막장게임 롯데의 5월 스케줄 표를 받아들고 '5월은 죽음의 달이구나'라고 중얼 거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벌써 6월의 하루가 지나갔다. 12승 11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전문가들이 말했던 '5월 위기설'을 무난하게 넘긴 롯데에게는 4위권 도약이라는 6월의 목표가 기다리고 있다. 4위권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한 출발선에 선 롯데에게 'LG기 꺾어 놓기'라는 사전 작업이 필요했다. 롯데가 '죽음의 달'을 힘겹게 이겨내는 사이 LG는 타선의 응집력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끝에 롯데와의 승차를 반 게임으로 좁히며 5위 자리를 넘보고 있었다. 서로를 발판삼아 4위권 도약을 해야 하는 '엘-롯-기' 동맹의 두 축의 싸움은 어느 때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