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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롯데] 덤벼라 SK, 강력해진 타선과 선봉에선 김대우 야구인들에게는 일주일의 시작인 화요일의 날이 밝았다. 롯데는 지난주 삼성과 두산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4승 2패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 상, 하위 타선의 균형 - 롯데가 지난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상, 하위 타선의 균형을 이유로 뽑을 수 있다. 김주찬, 손아섭, 홍성흔, 이대호,가르시아로 연결되는 상위 타선이 최다 안타 1,2,3위와 타점 1,2,3위를 이끌 때도 롯데의 타선은 뭔가 허전함이 있었다. 최근 상위타선은 가르시아의 발톱부상과 홍성흔이 잠시 주춤하며 한참 좋았을 때에 비해 힘이 줄었지만 롯데의 타선은 상대하기 더욱 어려운 타선이 되었다. 조성환과 박기혁의 복귀로 힘을 받은 것은 말하는 것도 지겨울 정.. 더보기
롯데, 약발 떨어진 롯데의 타선?훗! 일요일도 곰사냥을 시도 했던 롯데는 전날 퍼부었던 화력을 되돌려 받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패배한 롯데는 5월 첫주를 4승 2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연이틀 13점과 11점이라는 큰 점수로 곰 사냥에 성공한 롯데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에게 11점을 내주고 단 1점만을 뽑아내며, 전날의 11대0의 승리를 두산에게 고스란히 돌려줬다. 경기 초반 양팀의 선발투수가 보여 줬던 투구 위력은 이날의 경기가 투수전이 될 것을 예상하게 했지만, 롯데의 장원준에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두산의 압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패배하였지만 좋은 투구를 보여준 장원준 (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장원준의 불운(?)과 .. 더보기
롯데,사도스키and이대호 주연!! '징크스 탈출기' 금요일 경기의 승리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온 롯데는 또 다시 두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토요일의 승리는 사도스키의 첫 승, 롯데 킬러 홍상삼에 대한 징크스 탈출 이란 미션을 성공한 의미 있는 승리였다. 토요일 두산과의 경기를 앞둔 롯데의 입장에서 두 가지 징크스가 마음에 걸렸다. 지난 시즌 롯데킬러로 자리 잡은 홍상삼에 대한 것과 올 시즌 토요일 경기에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징크스였다. 물론, 징크스 때문에 약간의 걱정은 있었지만 롯데에게는 아주 좋은 조건들이 만들어져 있었기에 충분히 징크스를 해결 할 것이란 믿음도 있었다. 홍상삼의 지난해 보다 떨어진 구위와 삼성과 두산을 꺾으며 이어오고 있는 상, 하위 타선의 균형, 그리고 사도스키의 각.. 더보기
롯데,곰사냥에 성공한 롯데. 전준우 2홈런 5타점 롯데는 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대승'으로 이끌며 사직구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두산은 현재 김선우 - 히메네즈 - 이현승의 로테이션만이 똑바로 돌고 있고 나머지 선발 두 자리는 불펜요원이 번갈아가며 자리를 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승이 선발로 나온 금요일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남은 두 경기는 조금은 편하게 게임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의 '에이스 조정훈'이 선발 등판하는 금요일 경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전날 경기에서 두 팀 모두 타격 상승을 보였기에 서로의 타격감을 제압하지 않으면 분위기가 일요일 경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양팀에서 1, 2선발이 등판한 첫 경기의 승패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 더보기
롯데, 이승화의 아쉬운 수훈선수, 마무리 임경완 삼성과 대승, 대패를 주고받은 롯데는 시즌 세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날 패배의 과정에서 의욕이 부족해 보이는 플레이로 감독의 질타를 받았던 선수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마다 큰 편차 없이 5이닝 2~3실점을 기록하고 있던 크루세타와 시즌 초반 아주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에서 훌륭한 경기를 펼쳤던 송승준이 선발로 나섰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 중심타자들의 힘을 봤고 계투진이 많은 공을 던졌던 롯데로서는 송승준의 안정된 투구가 꼭 필요했다.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린 지난 4월 29일의 송승준과 강민호(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롯데의 승리를 부른 기습번트 - 양팀 투수들의 깔끔한 투구로 장군, 멍군을 주고받았던 1회가 끝나고 2회.. 더보기
롯데,삼성의 어린이팬에게 잊지못할 이벤트를 선사하다. 롯데는 어린이날을 맞아 만원관중이 움집한 대구구장에서 13대2의 대패를 당했다. 전날의 승리를 무색하게 만드는 형편없는 경기결과였다. 경기를 지켜본 관중의 심정은 낮의 창창했던 날씨가 밤이 되며 습기가 가득 찼던 이날의 날씨와 같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팬들의 마음은 저녁 되며 어두워져갔다. 어린이 날이었던 5월5일은 전국의 휴양지가 가족단위의 소풍객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포로야구 현장도 역시 어린아이의 손을 잡은 가족들로 가득했다. 만원관중이 몰려든 대구구장, 롯데는 전날의 대승을 무색하게 하는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마치 야구장을 찾은 삼성의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이명우(출.. 더보기
롯데, 장원준이 '롤코'라고? 삼성전 승리 전국이 초여를 날씨를 보였던 화요일, 롯데는 시즌 첫 삼상과의 대결을 위해 대구로 향했다. 시즌의 시작이 한 달 이상 지났음에도 이제 첫 맞대결을 펼치는 롯데와 삼성의 시즌 1차전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만원에 가까운 관중들이 찾았다. 리그 경기 중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어디 있겠냐만은 양팀의 시즌 첫 대결은 올 시즌 상대의 전력을 느낄 수 있기에 중요하며, 또, 첫 경기의 승리는 상대의 기를 꺾을 수 있기에 다른 어떤 경기들에 비해 중요성이 컸다. 가르시아 (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2회초, 가르시아 홈런!!선취득점 - 양팀의 선발투수는 1회 수비에서 각각 삼자범퇴로 상대를 돌려세우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회의 공, 수가 빠르게 지나가고 롯데는 두 번째 공격을 시작했다. 1.. 더보기
롯데,로이스터의 '관리야구(?)' 과연 적합한가? 2010 프로야구의 개막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린지도 어느덧 40여일 정도가 지났다. 구단마다 차이는 있지만 팀당 133게임을 치러야 하는 장기레이스도 벌써 1/5 이상이 지나 갔다. 겨울 같은 날씨가 반복된 탓에 아직도 시즌 초입이란 착각 속에 살고 있었나보다. 프로야구 일정표를 보고나니 충격을 아니 받을 수 없다. 롯데팬들의 열기 때문인지 비의 영향을 작게 받은 롯데는 26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팀이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30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롯데는 부지런하게 움직인 것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었다. 12승 18패, 전체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의 현재 모습이다. 로이스터감독(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경기가 없는 월요일, 한가하게 .. 더보기
롯데, 각성한 사도스키 전투요원이 될까?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게 했던 5월의 첫 일요일, 롯데는 KIA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사직구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금요일과 같은 치열한 경기였지만 결과는 달랐다. 연장전까지 어어졌던 경기는 10회말 장성우의 끝내기 안타로 마무리 되었다. 끝내기 안타 이후 장성우를 축하하는 롯데 선수들(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이미 KIA에게 연패를 당한 롯데의 팬들은 일요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다. KIA가 롯데를 만나 폭발적인 공격을 보여준 것도 문제지만 선발매치업에서도 KIA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었다. KIA의 로페즈는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어느정도의 믿음을 주는 선수였고, 롯데의 사도스키는 5경기에 출장해 단 1.. 더보기
롯데,패배보다 더 큰 걱정, 박종윤의 부진 롯데는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패배하며 4월의 마지막 기록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4월30일 패배로 롯데는 하루만에 5위자리를 다시 KIA에게 내주며 6위로 내려앉았다. 넥센과의 3연전 전승으로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던 많은 팬들이 사직구장을 찾았기에 KIA전의 패배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 1회초, 조정훈의 불안한 출발 - 조정훈은 선두타자 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계속된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조차 빠지는 경우가 많았던 이용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초구와 두 번째 공을 '볼'로 내준 것이 문제였다. 2번 타자 이종범을 외야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조정훈은 3번 타자 김원섭을 상대하며 다시 초구와 두 번째 공을 '볼'로 던졌다. 볼 카운트가 불리해지자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