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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이폰6 5.5인치 vs 아이폰6 4.4인치 비교 동영상 아이폰6 5.5인치 vs 아이폰6 4.4인치요즘 아이폰6 관련 이미지, 동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그만큼 출시일이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폰4s의 유저로서 벌써 2년 반이라는 긴세월을 사용하고 있네요. 아이폰6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요. 시간이 갈수록 배터리가 좀 빨리 소모되는 현상 말고는 아직도 쓸만한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 잡스가 추구했던 손안에 꼭 맞는 크기를 벗어나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대로 출시가 된다면요..) 국내에선 사실 삼성의 갤럭시나 엘지폰이나 여타 폰들의 크기가 아이폰에 비해 월등히 커 애플매니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아이폰이 큰 어필을 못하고 있는 것을 국내 판매량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집을 키운 아이폰6의 출시가 이루어진다.. 더보기
SK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축제를 망쳐버린 몇 가지 오점들 한국시리즈가 끝났다. 나를 비롯한 많은 야구팬들은 삼성이 반격에 성공하며 좀 더 흥미진진한 한국시리즈를 만들어주길 기대했지만, 야구팬들의 바람이 이뤄지기에는 SK의 힘이 너무 강했고, 반면에 삼성은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삼성의 입장에서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경기였다. 1~3차전을 통해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였던 삼성은 장원삼을 선발투수로 내세움과 동시에 나머지 투수들을 모두 불펜 대기시키는 강수를 두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였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던 SK는 정규 시즌 8월 15일 이후 선발 등판 경험이 없었던 글로버를 깜짝 선발로 내세우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영훈 (사진출처:Osen) - 2회말, 선취득점 기회를 놓친 .. 더보기
KS 3차전,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시리즈에 대한 야구팬들의 실망이 크다.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준 PO와 PO에 비해 한국시리즈의 재미가 크게 떨어진다.'라는 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야구팬들의 실망감은 10월 18일 대구시민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이 끝난 뒤 더욱 커졌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가져갔던 SK가 3차전도 역시 승리하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SK든 삼성이든 승리를 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 하지만, 그 승리에 대한 절실함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더 컸던 팀은 삼성이었다.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SK에게 내준 삼성은 한국시리즈 3차전만큼은 어떻게든 승리로 장식.. 더보기
PO 5차전, 해결사를 찾은 삼성의 승리 드라마의 주인공은 '삼성'이었다. PO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끝을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라는 소리를 듣게 했던 양 팀의 1점 차 승부는 PO 최종전인 5차전까지도 이어졌고, 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쁨의 함성을 지른 팀은 삼성이었다. 선발 맞대결을 펼친 차우찬과 히메네즈 (사진출처:KBO홈피) '6:5, 4:3, 9:8, 8:7', 삼성과 두산이 PO 4차전까지 진행하면서 기록한 스코어다. PO 4차전까지 계속되었던 양 팀의 1점 차 승부는 삼성과 두산의 팬뿐만 아니라 야구팬 전체의 관심을 PO 시리즈로 끌어모았고,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0월 13일 대구 시민구장에서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양 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차우찬 (사진.. 더보기
PO 5차전,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쥘 팀은? 과연 이 드라마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PO 시리즈를 앞두고 무수히 흘러나왔던 전력분석과 결과 예측들은 이미 무의미해진 지 오래다. 두산과 삼성, 삼성과 두산 두 팀은 플레이오프 시리즈 4경기를 치르는 동안 각각 2승씩을 나눠 가졌고, 모든 경기에서 1점 차 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그리고 바로 오늘,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모두 가진 듯한 느낌을 줄 해피엔딩의 결말이, 또 다른 한쪽에는 지독하리만큼 가슴 아픈 세드엔딩의 결말이 내려지게 될 것이다. 양 팀의 팬들에게 전혀 다른 결말을 안겨줄 PO 5차전에서 가장 큰 부담을 안게 될 선수들은 당연히 각 팀의 선발투수들이 될 것이다. 다양한 변수 중 경기의 승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선발투수의 활약 여부.. 더보기
롯데팬이 바라본 PO 3차전, 삼성의 가장 큰 고민은 권혁의 부진 PO 3차전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손시헌 (사진출처:KBO홈피) 멋진 경기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두산과 삼성의 PO 3차전 경기는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롯데팬인 내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느꼈던 그 재미와 설렘은 삼성과 두산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몇 배나 강한 긴장감과 몰입 감을 느끼게 했을 것이다. 10월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삼성의 PO 3차전을 앞두고 많은 야구팬들은 이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투수전이 될 것이라 예상했었다. 앞선 1, 2차전도 뛰어난 투수들이 선발투수로 나섰던 경기였음에는 분명했지만, 각 팀의 진정한 에이스인 김선우와 장원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PO 3차전과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을 것으.. 더보기
삼성의 PO 1차전 역전승, 롯데팬으로서 부럽기만 하다. 홈런을 친 박한이와 삼성의 선동렬감독 (사진출처:KBO홈피) 박진감 넘치는 결과였다. 10월 7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 두산의 2010시즌 PO 1차전 경기는 예상대로 매진을 기록하였고, 홈 팀 삼성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역전승을 챙겼다. '처음' 혹은 '첫'이라는 단어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어느 일을 하든지 마찬가지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일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반대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일이 잘 풀리는 것이 삶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10월 7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삼성의 PO 1차전 경기는 모든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전력적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 더보기
롯데팬이 생각하는 PO 1차전 관전 포인트 김경문 감독과 선동렬 감독 (사진출처:KBO 홈피) 10월 7일 저녁 6시,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된다.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 PO 5차전 이후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 팬들에겐 다시 한 번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PO가 시작되는 것이다. 준 PO 5차전이 끝난 이후, 모든 언론의 포커스는 두산과 삼성이 펼치게 될 PO에 맞춰지기 시작했고, 양 팀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누가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획득할 것인가를 예상했다. 그리고 그 결과 대부분의 언론들을 비롯하여 삼성과 두산을 제외한 6개 구단 코칭스텝들은 삼성의 우세를 점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이 삼성의 우세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두산이 롯데와 펼친 준 PO.. 더보기
롯데, 양준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던 9월 8월 삼성전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무더위가 드디어 물러난 듯 보인다. 태풍 '말로'가 지나간 이후, 낮 시간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을 수 있으며,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쌀쌀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야말로 야구를 관람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한 낮의 햇볕에 달궈져 있던 스탠드의 열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하면서 느껴지는 시원함은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운동장을 달리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9월 8일 오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대구시민구장에서는 롯데와 삼성의 시즌 18차전이 벌어졌다. 이미 순위싸움에서 2위 자리를 확보한 삼성과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손에 쥔 롯데의 시즌 18차전은 두 팀의 승패보다는 어떠한 내용의 게임운영을 하느냐.. 더보기
롯데,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나승현, 기대감을 안긴 변용선 9월 5일 오후, 전국 각 지역의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미리 벌초를 떠났던 차들이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발생한 문제였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 많은 자동차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하며 '고속도로'라는 이름의 주차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고, 롯데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기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9월 5일 경기를 앞두고 롯데 팬들은 크게 두 가지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는 지난 선발 등판에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수완이 이 경기에서는 어떤 내용의 투구를 할 것인가? 였으며, 두 번째는 전날 경기에서 예상외의 호투를 보이며 연장전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던 불펜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