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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롯데, 손아섭과 황재균!! 홍성흔의 대체자가 될 것인가?? 8월 18일을 늦은 오후, 각 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 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경기의 시작을 앞두고 전해지기 시작한 비 소식에 각 팀의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팀 사정에 따라 비를 반기며 우천 취소가 되길 바라는 일부 구단 팬들의 반응이 있는 가운데 롯데의 팬들은 서울 경기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인천만은 영향을 주지 않길 바라는 듯 보였다. 사실 평소의 경우라면 8월 18일 예정된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전날 경기에서 김수완의 완봉승을 지켜보게 된 것이 롯데팬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심어준 것으로 보였다. 8월 18일의 경기는 양 팀의 국내파 우완 에이스인 송승준과 송은범의 맞대결이 예정되.. 더보기
롯데, SK에게 완봉승을 거두며 괴물로 변해가는 김수완 8월 17일 늦은 오후, 롯데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TV앞으로 모여든 팬들의 얼굴은 근심으로 가득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있었던 홍성흔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팀 전력의 상당부분을 잃은 롯데가 때마침(?) 천적과도 같은 SK와의 3연전을 펼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홍성흔의 부상소식이 전해졌을 때, 8개 구단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롯데의 준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KIA에게 2게임 차이로 4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의 입장이었지만, 팀의 최고 장점으로 꼽히던 최강의 타격듀오 중 한 축인 홍성흔이 전력에서 이탈 한 것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구멍임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8월 17일의 경기에 앞서 롯데팬들의 관심은 '과.. 더보기
롯데, SK전 홍성흔의 빈자리.. 누가 대신하게 될까? 2010프로야구 '우선배정 경기의 일정'도 이제 일주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 속에 출발한 2010시즌도 이제 마무리의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이제 일주일만이 남은 '우선배정 경기 일정'을 소화하게 되면 한국프로야구를 이끌고 있는 8개 구단들은 '우선배정 경기 일정'에 포함되지 못했던 8경기를 비롯하여 시즌 중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던 경기를 지난 8월 10일에 발표 된 '잔여경기 일정표'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잔여경기 일정'이 시작 된다는 것은 그동안 주중 3연전, 주말 3연전으로 6경기기 매주 진행되던 시즌 일정과는 달리 팀에 따라 일주일에 작게는 3~4경기 많게는 6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 상대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마지막 .. 더보기
롯데, 홍성흔의 부상과, 최악의 나비효과? 즐거운 주말의 휴식을 마치고 새로운 일주일을 준비하던 8월15일의 늦은 밤 시간. 롯데의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자이언츠 골수팬들은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어야만 했다. 15일 KIA와의 경기 중 윤석민의 공에 맞은 홍성흔이 손등골절로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사람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습한 날씨에서 펼쳐진 8월 15일 KIA전은 롯데에게 최악의 경기가 되고 말았다. 최근 경기에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가르시아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최악의 공격 집중력 롯데의 타자들은 경기초반 KIA의 선발투수 이대진을 상대로 3회초 공격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정작 득점은 올리지는 못하는 비효율적인 공격을.. 더보기
롯데,'end'가 아닌 'and'의 이대호~메이져리그 150년 역사를 뛰어넘어볼까?? 이대호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몰아친 8월 13일, 한국프로야구 최고 인기구단끼리의 빅 매치가 벌어졌다.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위 팀을 결정짓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롯데와 기아의 주말 3연전이 시작 된 것이다. 주말 3연전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3게임차를 유지하며 4위와 5위를 달고 있는 롯데와 KIA의 대결은 두 팀의 팬들뿐만 아니라 8개 구단 모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두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주말 3연전이 시작 되었다. 그 중 첫 경기는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는 것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게임이 될 수 있기에 양 팀이 어떤 선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울 것인지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 더보기
롯데, KBO역사 29년만에 나온 이대호의 대기록과 이것을 망친 롯데의 불펜 연속 경기 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이대호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어떤 스포츠든 팀이 멋진 경기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 그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직접 관전하기 위해 운동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8월 12일 롯데의 사직구장의 모습이 그랬다.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8월 12일의 사직구장은 롯데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렇게 외출을 하기에도 쉽지 않은 날씨와 평일 저녁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만원에 가까운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은 11일 경기에서의 대승과 연속경기 홈런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이대호의 활약과 연관이 있었을 것이다. 8월 12일 경기에서 롯데가 선발투수로 내세.. 더보기
롯데, 삼성 킬러(?)김수완과 승부를 결정지은 불규칙 바운드 태풍 '덴무'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최근 몇 년간의 다른 태풍들과는 달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에 머물렀던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함께한 강한 바람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피해를 남겨둔 채 한반도를 떠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지방에 내리던 비는 8월 11일 오후시간에서야 그치기 시작했다. 8월 10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 비는 부산지역에 17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였다는 기사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쯤 되니 많은 롯데팬들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롯데경기를 보기 위해 저녁시간을 비워야하나? 아니면 많은 비가 내렸으니 친구들이랑 동동주에 파전을 즐겨야하나?" 비가 그치긴 했지만 꽤나 많은 비가 내렸기에 8월 11일에 예고 된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치러질지.. 더보기
롯데, '잔여경기 일정' 발표가 롯데에게 미치는 영향? 태풍 '덴무'의 영향으로 8월 10일 예정되었던 프로야구 경기들이 모두 취소가 되었다. 무더위에 지쳐있던 사람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강한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이번 태풍은 사람들에게 작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는 듯하다. 지난 일요일 저녁 작업 중이던 나의 문서를 날려버린 이 태풍은 오늘 새벽 집 앞 편의점의 입간판을 부셔버리기도 했다. 오늘 새벽 고흥반도에 상륙하였다는 '덴무'가 한반도를 빠져나가기 전까지 더 이상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태풍 '덴무'는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피해를 입혔다. 화요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날이면 늘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일요일의 경기 이후 월요일의 휴식일을 지겹게 보.. 더보기
롯데,한눈에 보는 롯데 선수들의 후반기 둘째주 활약!! 8월 9일 저녁, 부산지방에는 태풍 '덴무'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8월 10일의 이를 새벽시간까지 아주 짧게 내렸던 이번 비는 부산의 일부지역을 물에 잠기게 하고, 전동차의 운행을 정지시키는 등 피해를 주고 있는 듯하다. 나 역시도 이번 비로 인해 약간의 피해를 보고 말았다. 이번 태풍은 강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것이 특징으로 보이는데, 지난 늦은 밤 번개의 영향 때문인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일정 시간 동안 정전사태가 벌어졌고, 당시 적고 있던 포스팅을 뒤로 미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더위를 물러나게 해줄 비가 내려주길 기다렸건만, 그토록 기다렸던 비는 살인적인 무더위를 쫒아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꿉꿉함'과 '시간 관리의 실패'라는 두 가지 선물만을 남긴 것이다. <.. 더보기
롯데, 로이스터 감독의 속을 뒤집어 놓는 최악의 8월 8일 한화전 컴퓨터를 하면서 문득 메신저 창을 보니 '휴가철이 이제 완전히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대학 동기들을 비롯하여 많은 지인들의 메신저 대화명이 휴가의 끝을 알리는 문구로 바뀌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휴가철은 끝이 났지만, 더위는 물러갈 줄은 모른다. 친구들과 계획에도 없던 당일치기 피서를 즐긴 뒤 오랜만에 들린 단골 만화방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더위를 피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친구들과 다녀온 당일치기 피서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고, 이때 느낀 즐거움을 앞으로 며칠 동안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나를 비롯해 국민 대부분이 피서를 다녀온 이때 생업현장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소화해낸 사람들도 의외로 많음을.. 더보기